“나와 지구는 연결된 존재” 청소년 환경다큐 시사회
“나와 지구는 연결된 존재” 청소년 환경다큐 시사회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10.1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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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 다큐영상 제작

완전자유학년제 ‘Dream Year(꿈을 찾는 1년’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인재로서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지구환경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 동아리 ‘바가지팀’은 지난 14일 오후 5시 환경 다큐 ‘Are You Ready?(준비되셨나요?)’를 제작해 1차 시사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은 14일 오후 5시 환경 다큐 'Are You Ready?'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1차 시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은 14일 오후 5시 환경 다큐 'Are You Ready?'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1차 시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상 갈무리]

팀명인 바가지는 ‘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의 약칭이며, 구성인원은 총 5명이다. 벤자민학교 광주전남학습관 나수진(18, 대표 및 내레이션), 임서연(17, 감독) 학생, 경북학습관 정민주(17, 부감독), 이영진(18, 데이터팀장) 학생, 인천학습관 서자민(17, 애니메이션) 학생으로 3개 지역학습관에서 각각 참가했다.

광주와 안동, 인천 등 각지에 사는 학생들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토의하고 각자 역할과 과제를 맡아 진행하며 영상제작을 추진함으로써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프로젝트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시사회를 하는 영상은 환경재단과 GSSHOP이 주최하는 YMC(Youth Media Creator)공모전에 출품할 영상이다. 시사회는 1차 완성본을 선보여 영상에 대한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고 보다 완성도 있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한 자리였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제작 다큐 감독을 맡은 임서연 학생. [사진=화상회의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제작 다큐 감독을 맡은 임서연 학생. [사진=화상회의 영상 갈무리]

이날 시사회는 감독을 맡은 임서연 학생의 바가지팀 팀원 소개를 시작으로 ▲다큐영상 상영 16분 ▲시사회 참가자들의 소감 및 피드백 ▲영상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상영으로 진행되었다.

영상은 일상에서 하는 개개인의 사소한 습관과 지구환경과 얼마나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지 잘 나타냈고 청소년 대상 설문데이터를 반영하며 우리의 행동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메이킹 영상 상영 때는 생소한 영상카메라를 다루며 학생들이 곳곳에서 촬영하는 자유로운 모습들이 생생하고 코믹하게 나타나 참석자들의 칭찬댓글이 쏟아졌다.

바가지팀 감독 임서연 학생은 “나와 지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큐 영상을 통해 우리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환경다큐 영상 시사회에 참가해 격려했다. [사진=화상회의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환경다큐 영상 시사회에 참가해 격려했다. [사진=화상회의 갈무리]

시사회에 참가한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이 환경다큐 영상을 청소년이 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흐름과 구성이 훌륭하다. 영상 중 설문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청소년들에게는 내가 살아가야할 지구라는 현실적인 인식 때문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환경은 정치나 정책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변화하고 환경문제에 참여해야할 사안이다. 영상을 통해 이런 메시지가 잘 전달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하고 영상에 관한 몇 가지 조언을 했다.

환경동아리 바가지팀을 측면에서 지원한 벤자민학교 광주전남학습관 오현정 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영상기획이나 촬영, 편집 등 분야에 대부분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익숙하지 않은데도 온라인으로 배우고 유튜브, 블로그 등을 찾아 스스로 배우면서 해냈다.”고 밝혔다.

오 교육부장은 “환경재단을 통해 멘토링을 담당한 권우정 다큐감독도 지난 5일 가편집본 영상을 보고 ‘바가지팀은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팀이다. 올해는 바가지팀이 영상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잘 했다.’고 아이들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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