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 청소년 환경다큐 제작
“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 청소년 환경다큐 제작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10.22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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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

언택트(비대면) 시대, 하나의 목표로 여럿이 공동작업을 하기도 어렵고 서로를 방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만나고 온라인에서 배우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 (왼쪽부터)정민주, 이영진, 임서연, 나수진, 서자민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환경동아리 '바가지팀'. (왼쪽부터)정민주, 이영진, 임서연, 나수진, 서자민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자신의 꿈을 찾아 수많은 경험을 쌓으며 ‘Dream Year(꿈의 1년)’을 보내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바가지팀’은 공모전에 출품할 다큐 ‘Are You Ready(아 유 레디: 준비 되었나요?)’를 한창 제작 중이다.

바가지팀은 ‘꿔보자! 슴이 열망하는 구로!’의 약칭이다. 이 동아리는 벤자민학교 12개 지역학습관 중 광주전남학습관과 경북학습관, 인천학습관 3개 학습관 학생 5명으로 구성되었다. 동아리 대표 및 내레이션을 맡은 나수진(18, 광주전남), 감독 임서연(17, 광주전남). 부감독 정민주(17, 경북), 데이터팀장 이영진(18, 경북), 애니메이션팀장 서자민(17, 인천) 학생들이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계기로 나수진 학생과 임서연 학생이 인스타그램에 지구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챌린지를 카드뉴스를 격주마다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5월 말 환경재단과 GS SHOP에서 청소년 영상창작자를 발굴하는 ‘YMC(Youth Media Creator 유스 미디어 크리에이터)공모전’을 개최공지가 나고 이에 참가하면서 두 친구의 프로젝트는 다섯 학생들의 공동프로젝트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심사부터 시상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에 바가지팀은 도전했다. 지난 7월 환경영상 시놉시스 공모심사에서 선발된 최종 8팀에 들어 200만 원의 제작비와 환경영상 아카데미 등 지원을 받게 되었다.

지난 13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인터뷰를 한 환경동아리 '바가지팀' 학생들과 지도교사 오현정 광주전남학습관 교육부장. [사진=화상회의 화면 갈무리]
지난 13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인터뷰를 한 환경동아리 '바가지팀' 학생들과 지도교사 오현정 광주전남학습관 교육부장. [사진=화상회의 화면 갈무리]

이달 말 시상식까지 완성도 높은 환경다큐 영상제작을 위해 밤샘작업을 마다않고 있다. 이 ‘바가지팀’학생들을 지난 13일 화상회의시스템에서 만났다. 이날 화상에는 동아리팀을 측면에서 지원한 오현정 벤자민학교 광주전남학습관 교육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동아리 이름을 ‘바가지(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로 한 이유는.

(나수진) 지구는 우리 청소년이 평생 함께 살아갈 환경이죠.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지구를 희망하는 불씨가 있을 거예요. 그 희망의 불씨를 키워보자는 뜻이에요. 그러기 위해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자신의 생활습관이 지구환경 변화에 적절한지 점검하는 챌린지를 ‘벤자민프로젝트’로 기획했죠.

(임서연) 우리 학교에서는 각자 도전하고 싶거나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싶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정하고 실천합니다. 그걸 ‘벤자민 프로젝트’라고 해요. 평소 학교에서 지구시민 리더교육을 하기 때문에 지구환경에 관심이 많고 직접 참여합니다.

환경동아리 '바가지팀'은 영상제작 과정에서 대부분 벤자민학교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주로 만났고 가끔씩 오프라인에서도 만났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갤러리에서 만난 아이들. [사진=바가지팀]
환경동아리 '바가지팀'은 영상제작 과정에서 대부분 벤자민학교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주로 만났고 가끔씩 오프라인에서도 만났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갤러리에서 만난 아이들. [사진=바가지팀]

▶공모전 참가 전에 영상제작 경험은.

(정민주) 저희 모두 경험이 많지 않아요. 학교 수행평가 때나 가족여행 영상을 찍어본 정도예요.

(임서연) 저도 학교 과제 영상을 편집하거나 학원선생님 고양이, 강아지 V로그(비디오로 표현한 블로그)를 찍거나 친구 생일 때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본 것밖에 없었어요.

(서자민) 저는 벤자민학교에서 주최하는 인성영재캠프를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았어요. 경험은 별로 없고 원래 그림 그리는데 관심이 많아 애니메이션도 조금씩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어요.

(나수진) 3명만 매우 간단한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다뤄 본 경험이 있었고 영진이와 저는 없었어요. 공모전 주최 측에서 예술대 교수를 초빙해 전문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법을 3시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해서 그걸 통해 배웠죠. 그 이후에는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찾아다니며 독학을 했고, 주최 측 멘토께 여쭤보면서 진행했습니다.

(오현정 부장) 최근 가편집영상을 본 권우정 다큐 감독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너희는 하면 된다는 걸 보여준 팀’이라고 칭찬하셨죠.

▶오현정 부장님은 어떻게 도왔는지요? 그리고 각자 역할분담은 어떻게 했는지.

- 저는 옆에서 어느 한 명에게 일이 몰리지 않게 서로 도움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하게 조언을 했죠. 처음 공모전 지원서를 낼 때 팀 대표와 감독을 적어 내야해서 수진이와 서연이가 맡았고, 통계와 효과음과 배경화면, 배경음악 선곡 등 나머지 역할은 가위‧바위‧보로 정했다고 해요.(하하) 나중에 보니 각자 성향에 맞춰 잘 배정되었더군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가운데)의 응원을 받는 '바가지팀' 학생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가운데)의 응원을 받는 '바가지팀' 학생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 공모전 온라인 면접 때 이야기를 부탁합니다.

(나수진) 온라인 면접심사 때 면접관께서 ‘작품에 담고 싶은 뜻이 무엇인지, 청소년을 담아낼 수 있는지, 주최 측이 제공하는 멘토링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등을 물어보셨어요. 많이 떨렸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짧고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법을 많이 고민하면서 배운 게 있어요. 덕분에 프로젝트 진행과정 중에도 화상으로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장황하게 할 수가 없으니 정리해서 말하게 되었어요.

▶공모전 이전에도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거나 직접 활동을 했는지.

(서자민) 엄마가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예요. 이런저런 일을 돕고 대화를 자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이영진)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얕은 지식으로만 막연하게 알고 있었어요. 이번에 직접 쓰레기 처리장도 답사하고 영상자료를 찾으면서 현재 지구의 환경 파괴가 인류 탄생 이래 가장 극심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제 생활습관도 되돌아보게 되었고요.

(정민주) 전 지구환경의 심각성도 잘 못 느끼던 상태였죠. 이번에 수많은 자료를 찾으면서 알게 된 게 많아요.

(임서연) 환경에 대한 관심은 어렸을 때부터 있었지만 딱히 실천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크면서 뇌교육을 하고 벤자민학교를 다니며 환경교육을 많이 해주셔서 활동을 하나 둘 시작했어요.

(나수진) 저는 벤자민 독서토론에서 ‘6도의 멸종’이라는 책을 읽고 ‘지구가 이대로 방치되어서는 안 되겠다. 사람들과 함께 이것을 바꿔나가자.’는 결심을 했어요.

(위)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카페에서 일회용 쓰레기 문제를 촬영하는 바가지팀. (아래) 쓰레기매립지를 직접 찾아 설명을 듣는 학생들. [사진=바가지팀]
(위)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카페에서 일회용 쓰레기 문제를 촬영하는 바가지팀. (아래) 쓰레기매립지를 직접 찾아 설명을 듣는 학생들. [사진=바가지팀]

▶첫 공모전 도전이라 진행과정에서 각자 느끼는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정민주) 가장 어려웠던 건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는 것이었어요. 영상의 구성과 효과음, 오디오 볼륨 등 생각보다 신경 써야할 게 많았어요. 새로 구성해야 하거나 갑자기 변경되는 사항들이 생기니까요. 하루 종일 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밤을 새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하지만 결과물이 잘 나와 뿌듯했어요. 멘토인 다큐 감독님께서 칭찬도 해주셨죠. 그리고 제가 혼자 맡아서 일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나눠보면 어떻겠느냐고 해주셨어요. 각 꼭지별 배경음악과 애니메이션에 들어갈 효과음들을 친구들이 찾아주었는데 화면과 잘 어울렸어요. 고마웠습니다.

(나수진) 제 역할을 다 해내지 못해서 모두가 힘들어지는 때가 있었어요. 내레이션은 처음인데 여러 번 다시 녹음을 하게 되고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목소리도 작아지더군요. 그때 우리 팀원들이 “우리 얼마 안 남았다. 힘내자”고 응원을 많이 해줘서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되었죠. 팀워크의 소중함을 알았어요.

(이영진)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거리였던 것 같아요. 각자 사는 곳까지 거리가 먼데 코로나 때문에 직접 만나지 못하니까 벤자민학교 화상회의시스템을 많이 활용했어요. 초반에는 소통하는 게 답답하고 힘겨웠죠. 하지만 ‘하나의 목표’라는 공통점으로 서로를 가까이 생각하니 어렵지 않았어요.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이게 언택트 시대의 좋은 마음가짐이 아닐까 합니다.

(임서연) 기술적으로도 거의 처음이라 많이 어려웠지만 더 힘든 건 제 안 좋은 습관 때문이었어요. 하고 싶은 걸 먼저하고 해야 할 것은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었죠. 제가 겟브라이트예술단에서 활동 중인데 춤추는 걸 굉장히 좋아하다보니 개인일정에 참여하느라 편집마감을 지키지 못해서 정말 미안했어요. 제 자신과도 엄청 부딪히며 이겨내고 있어요.

(서자민) 애니메이션 작업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 많이 허둥거렸어요. 초반 구상이 잘 되지 않아 막막했을 때 감독인 서연이, 부감독인 민주와 많이 의논하면서 진행했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멘토께서 애니메이션 무빙이 좋다고 칭찬해주셔서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어요. 또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처음에는 의견 내는 게 어려웠는데 점점 잘 하게 되었죠.

광주와 인천, 안동 등에 사는 '바가지' 동아리 팀원들이 모처럼 직접 만나 회의하는 모습. [사진=바가지팀]
광주와 인천, 안동 등에 사는 '바가지' 동아리 팀원들이 모처럼 직접 만나 회의하는 모습. [사진=바가지팀]

▶ 제작한 ‘Are You Ready?’영상에는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나수진) ‘나와 지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조금 불편해지더라도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하자. 실천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면 더 나은 지구환경을 희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정민주) 전에 만든 영상은 스토리만 있으면 그냥 만들면 되지만 다큐 영상은 영상을 보는 관객을 생각하며 단어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했어요. 우리가 너무나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자 수진언니네 집과 카페, 쓰레기매립장들에서 촬영했어요.

(임서연) 습관적으로 낭비하는 것을 보여주고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바구니 사용, 분리수거, 계단 오르기 등도 촬영했죠.

▶프로젝트를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지구시민 의식 설문조사를 했다고.

(이영진)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경험과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 환경에 안 좋은 자기 습관,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것, 기성세대에 요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 10개 문항을 조사했어요. 205명이 참가 했죠. 청소년들 대부분 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이유와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경우는 극소수였어요. 이걸 보고 우리나라의 환경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느낄 수 있었어요. 지식 전달이 아니라 지구와 내가 유기적 관계라는 걸 느끼고 상생방안을 찾는 친근한 체험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점은 무엇인지. 벤자민학교 교육의 핵심 B.O.S(Brain Operating System:뇌활용)법칙을 경험한 것이 있는지

(정민주) 저는 중간에 못할 것 같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제3법칙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를 계속 떠올리며 ‘나는 할 수 있다’고 선택했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결과를 보면서 ‘내가 선택하면 정말 이루어지는구나.’라는 걸 경험했습니다.

(이영진) 제가 경험한 건 B.O.S 제5법칙 ‘모든 환경을 디자인하라’예요. 편집할 양이 너무나 많아 엄두가 안 날 때, 촬영계획을 잡았던 9월 첫주 3일 내내 비가 오고 태풍이 2개나 지나며 어려웠을 때 막막했죠. 5명 모두가 마음을 맞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선택하니까 결국에는 안 될 것 같아 보이는 것도 해내더라고요. 저희는 항상 긍정적인 환경을 선택하고 할 수 있는 생각을 디자인했어요.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나수진) 저도 ‘모든 환경을 디자인 하라’를 경험했어요. 좋은 음질로 내레이션 녹음을 하려고 옷장에 들어가는 것도 해보고 주변 환경을 바꾸기도 했어요.(하하) 옷장에서는 소리가 울려서 결국 작은 방으로 옮겨서 했어요.

(임서연) 저는 제1법칙 ‘정신 차려라’입니다. 감독으로서 가끔 역할을 못할 때가 있었는데 요즘 들어 제 자신에게 ‘정신차리자’고 했더니 일정이 술술 잘 풀렸습니다.

(서자민) 저는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어라’라는 BOS 법칙을 경험했어요. 혼자 할 때는 시간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팀 프로젝트이다 보니 시간관리가 필수였어요. 초반에 회의에 늦는 경우가 있고 시간관리가 잘 되지 않았는데 점점 고쳐가면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촬영일정인 9월초 연이어 비가 오고 태풍이 지나 저녁까지 촬영하는 바가지팀 청소년들. [사진=바가지팀]
촬영일정인 9월초 연이어 비가 오고 태풍이 지나 저녁까지 촬영하면서도 신이 난 바가지팀 청소년들. [사진=바가지팀]

▶ 앞으로 각자 계획을 부탁드립니다.

(이영진) 이달 말 YMC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것과 이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로 하여금 좋은 생각과 함께 실천하도록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큐멘터리 제작에도 관심이 생겨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물음표와 느낌표가 동시에 떠오르는 다큐를 찍어보려고 합니다.

(나수진) 이 다큐 영상을 널리널리 알리고 함께 실천해보자고 하고 싶어요.

(임서연) 전 춤추는 게 좋아서 그 방면으로 진로를 잡았는데 이번에 다큐 제작을 해보면서 유튜브 편집자로도 흥미가 생겼어요. 진로 고민이 되는데요.(하하) 계속 경험을 쌓아보려고 합니다.

(정민주) 이번에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범위를 한계 짓지 말고 계속 도전해나가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보려합니다.

(서민주) 앞으로 지구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 노력하고, 애니메이션을 조금 더 연습해서 다른 영상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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