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완전 자유학년제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11일 경남 창원교육장에서 경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캠프는 ▲청소년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협력하여 과제를 해내는 출발드림팀 ▲10대 청소년의 뇌를 이해하는 브레인스토리 ▲몸 상태를 점검하는 조신측정 ▲창의력 게임과 한계극복 게임 ▲진로적성검사 ▲대학생 선배와의 진로 멘토링 ▲21세기 코리안(미래인재와 홍익정신) 멘토 강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학생 선배 멘토로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졸업생 최연재(부산대 유아교육과) 학생과 3기 졸업생 이준범(경남대 국어교육과) 학생이 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겪는 진로, 친구, 적성 등 고민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가한 김세나(금곡중 3) 학생은 “다함께 결과를 이루어내는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대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꼭 필요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도 이 캠프를 받았으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