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8월 24일(월)에 마감한다. [ 사진=정부24 누리집 갈무리]
행정안전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8월 24일(월)에 마감한다. [ 사진=정부24 누리집 갈무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8월 24일(월)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선불카드·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신청·사용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각 자치단체는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이후 카드 소유주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주민센터에서 잔액을 선불카드·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대한 많은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한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