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3개 대학 선정
대학 캠퍼스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3개 대학 선정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9.08.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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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 선정, 강원대‧한남대‧한양대ERICA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로 강원대와 한남대, 한양대 ERICA 3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을 신축 지원하고, 산학연협력사업과 기업역량 강화사업등을 집중육성하는 것이다.

총 32개 대학이 공모에 참여해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 타당성, 대학 역량 및 의지, 기업 유치 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의해 9개 대학이 우선 선정되었고, 현장실사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여건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10: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선정된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ERICA는 높은 수준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 주거 및 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2020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받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에는 기업이 입주하여 산학연 협력, 창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캠퍼스 혁신파크조성사업' 선도사업지 중 한양대의  개발계획과 조감도. [사진=교육부]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캠퍼스 혁신파크조성사업' 선도사업지 중 한양대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사진=교육부]

강원대학교는 2022년까지 1단계로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 신산업 등 기업지원기관 공간, R&D센터 조성에 들어가며, 2026년까지 2단계로 사회혁신센터, 문화혁신센터, 생활혁신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남대학교는 1단계로 기계‧금속, 바이오‧화학, 지식서비스, ICT중심기업지원기관을 유치하며, 2025년까지 2단계로 기업유치 및 설계엔지니어링 지원을 확대한다.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기능적입지적으로 연계‧개발할 계획이다. 한양대 ERICA의 경우 1단계로 IT연계 창업기업, 첨단부품소재‧스마트제조 혁신 기업 공간조성 및 유치를 진행하며, 2025년까지 2단계로 주거‧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고, 2030년까지 3단계로 BT‧CT창업, BIO의료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은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자원을 활용하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성장의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전문가 검증을 거친 우수한 대학이 선정된 만큼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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