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귤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요
풋귤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요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8.2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제품 4주 사용, 피부 보습 18% 좋아지고 주름은 10% 줄어

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 임상시험을 통해 풋귤(덜 익은 귤)추출물의 피부 보습력 향상과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대~50대 여성 54명에게 풋귤 추출물을 첨가한 화장품 시제품을 4주간 사용하게 한 결과, 하루에 2번씩 바른 참가자들은 사용 전보다 보습 상태가 18%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3D 피부 촬영장치)로 주름을 측정했더니 눈가는 6.5%, 이마는 10%가량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시제품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설문 결과, 참가자 모두(100%) 보습ㆍ눈가 주름 개선ㆍ이마 주름 개선 항목에서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피부 자극 시험에서도 시제품과 원료 모두 피부 자극이 없었다.

시제품을 사용한 여성들은 사용 전보다 피부 보습 지수가 18% 증가했고, 주름 측정 결과, 눈가주름은 6.5%, 이마주름은 10%가량 줄어들었다. [자료=농촌진흥청]
시제품을 사용한 여성들은 사용 전보다 피부 보습 지수가 18% 증가했고, 주름 측정 결과, 눈가주름은 6.5%, 이마주름은 10%가량 줄어들었다. [자료=농촌진흥청]

풋귤 추출물은 다 익은 귤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최대 2.3배 많았다. 항산화,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감귤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의 효과를 갖는 화합물)성분도 최대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질 세포 대상 연구에서는 1% 풋귤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주름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은 40%, 각질 세포 간 단단한 결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필라그린은 18% 증가함을 확인했다.

시제품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설문 결과, 참가자 모두 보습ㆍ눈가 주름 개선ㆍ이마 주름 개선 항목에서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피부 자극 시험에서도 시제품과 원료 모두 피부 자극이 없었다. [사진=농촌진흥청]
시제품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설문 결과, 참가자 모두 보습ㆍ눈가 주름 개선ㆍ이마 주름 개선 항목에서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피부 자극 시험에서도 시제품과 원료 모두 피부 자극이 없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으며, 관련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1
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