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년 역사에 의지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한다!"
"반만년 역사에 의지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한다!"
  • 강만금 기자
  • sierra@ikoreanspirit.com
  • 승인 2016.03.0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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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학원, 97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안중근 기공 공연 등 선보여
▲ 사단법인 강원국학원(원장 이승희)은 97주년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1시 춘천중학교 예능관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공=강원국학원]

"우리는 조선이 독립국이고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 모든 인류가 평등하다는 큰 뜻을 똑똑히 밝히며, 이를 자손만대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하노라. 이를 반만년 역사의 권위에 의지하여 선언한다!"

- 지구시민청년단(이코, YECO)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중

사단법인 강원국학원(원장 이승희)은 97주년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1시 춘천중학교 예능관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 지역 국학원장 및 임원진, 국학회원, 강원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1부에는 삼일절 기념 의식 행사로 국민의례 및 강원국학원장의 개회사와 지구시민청년연합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이뤄졌다.

▲ "대한민국 만세!" 97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국학원의 국학회원과 강원도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승희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주권과 영토는 회복하였으나 역사적, 정신적으로는 독립하지 못하고 있다"며 "1919년 그때 그날처럼 삼일 만세 운동을 재현하여 대한민국 국혼(國魂)을 살리고 우리 민족의 홍익문화를 되살려 진정한 광복 정신을 찾자"고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의 감동적인 어록낭독이 진행되었다. 강원국학원의 청년단은 '안중근 기공 공연'을 선보여 이날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태극기를 느끼는 시간을 갖고 그 마음으로 만세삼창을 하며 마무리되었다.

▲ 강원국학원 청년단의 창작 기공 '안중근 기공'

한편, 국학원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마다 태극기몹으로 국경일의 의미를 알려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 유공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나라사랑 교육으로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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