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학교인 충청남도 지역사회를 배움터 삼아 성장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학습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은 이야기를 전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충남학습관은 오는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천안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에서 ‘꿈진로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학습관 '꿈진로 멘토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학습관 제공]

벤자민학교 충남지역 학습관 학생 20명은 기공과 댄스, 인성메시지 퍼포먼스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발산한다. 또한, 관심 분야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활동, 아르바이트 활동, 전문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한 스토리를 발표한다.

이날 성장스토리 무대에는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에서 꿈을 심어주는 강연자로 성장한 배형준 군, 홍익 의사가 꿈인 김찬혁 군, 청소년 멘토가 되고 싶은 임소은 양, 꿈과 공부의 목적을 찾고 원하는 대학에 6개월 만에 합격한 성규빈 양 등 총 4명의 학생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자기 주도적 학습과 국토종주, 해외 봉사, 사회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한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교육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멘토 토크콘서트에는 신혜영 황칠가 힐링카페 대표, 유재성 화이트홀 운영팀장이 멘토로 참가한다.

국내 최초로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충남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에 18개 지역 학습관이 있다.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