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회복한 대한민국을 축하하기 위해 저마다 태극기를 품은 시민들이 서울 청계광장으로 모였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과 서울국학원이 주관한 ‘광복절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축제’에는 1,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사단법인 국학원, 국학신문사 코리안스피릿이 후원했다.
국학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마다 플래시몹으로 건강한 태극기 문화를 주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학원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우수한 전통문화와 역사, 철학을 교육하기 위해 한민족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