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가들

"김구 선생님! 지금 나라를 팔아먹은 염석진 그놈이 청계천에 숨어들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정말이냐? 그놈을 암살토록 해라!"
 

▲ 매국노를 처단하라

“왜 나라를 팔았나?"
 

▲ 매국노 염석진

“나 같은 놈이 한둘 인줄 아느냐?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우리나라가 독립할 줄 몰랐다! 당신들이 나였어도 똑같았을 거야! 우리나라가 독립이 될 줄 몰랐단 말이다!"
 

▲ 김구 선생

“우리가 이름조차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이 70년 전 이 순간을 위하여 목숨을 바쳣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할 때입니다. 다 같이 태극기를 흔들어 봅시다!"


세계국학원청년단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영화 ‘암살’을 패러디한 연극을 선보였다.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과 서울국학원이 주관한 ‘광복절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축제’에는 1,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사단법인 국학원, 국학신문사 코리안스피릿이 후원했다.

국학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마다 플래시몹으로 건강한 태극기 문화를 주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학원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우수한 전통문화와 역사, 철학을 교육하기 위해 한민족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