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광복 만세!" (사진 왼쪽부터) 국학운동시민연합 이성민 대표, 정세균 국회의원,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 김산태 대표

정세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종로구)이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축사자로 나서 “애국지사들과 순국선열의 높은 뜻을 기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서 통일로 나아가자는 여러분의 노력이 큰 결실을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이 주관한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정세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과 서울국학원이 주관한 ‘광복절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축제’에는 1,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사단법인 국학원, 국학신문사 코리안스피릿이 후원했다.

국학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마다 플래시몹으로 건강한 태극기 문화를 주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학원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우수한 전통문화와 역사, 철학을 교육하기 위해 한민족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