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는 지난 8일 17개 시도 국학기공연합회 임원진과 강사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기공 대선사 추대 및 전국국학기공강사 축제'를 국학원 본원(충남 천안시)에서 개최했다.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은 대단히 기쁜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입성한 이후 생활체육 분야를 육성해왔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대중문화 한류에서 생활문화 한류로 점점 발달해나가야 한다. 마지막 단계는 정신문화의 한류다.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국학기공이다. 정신문화의 한류는 국학기공"이라고 말했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의 '홍익철학'과 '천지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심신 단련법이다. 생명활동의 근원인 기(氣)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80개 시군구 국민생활체육 연합회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