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는 국학기공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국학기공 대선사 추대 및 전국국학기공강사 축제'를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전국 국학기공 강사 3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국학기공 창시자인 일지 이승헌 총장을 국학기공 최고의 자리인 대선사로 추대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 총장은 지난 1980년 우리나라 전통심신수련법인 선도수련을 현대인에게 맞게 국학기공으로 개발하여 무료로 국민들에게 보급하였다. 심신건강에 탁월한 효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이 되었고,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영국 독일 러시아 뉴질랜드 브라질 등 전 세계인의 건강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국학기공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건강법으로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학기공은 우리나라에서 대표하는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80 시군구 국민생활체육 연합회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이 행사는 그 동안 공원, 양로원, 문화센터, 학교, 군대, 직장,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국학기공을 지도해 온 국학기공 강사들의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17개 광역시도 국학기공 대표 강사들이 팀경연을 펼친다. 또한, 헌신적으로 국학기공을 지도해 온 강사들에게 공로상을 수상한다.

이날 모인 국학기공 강사들은 국민의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고, 인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스스로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국학기공 제 2의 도약을 선언한다. 한편,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깨달음의 선도무예 단무도 공연과 풍류도 공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