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창립 기자회견이 열리는 가운데 이수성 총재(세번째)가 창립 취지문을 읽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올해의 키워드는 단연 ‘인성(人性)’이다.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 세월호 선장, 육군 28사단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분노했다. 단순히 책임자 처벌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컸다. 대한민국 인성을 회복하기 위한 정신광복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6월 7일 국민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가 창립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날 천안에서 ‘국민인성회복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7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민인성회복운동본부가 창립됐다. 이수성 총재는 “비극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라며 “사람을 사람답게 받쳐주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홍익사상이며, 인성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인성회복본부는 ▲어린이가 행복하고 청소년이 꿈을 찾는 좋은 학교 만들기, ▲사랑과 존중이 가득한 가정 만들기, ▲‘禮’가 살아있는 공동체문화 복원 등을 펼친다.
 
 

[관련기사]

국학원, 6월 7일 국민인성회복 실천 대회 개최 (클릭)

학부모와 학생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성교육(클릭)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창립 기자회견(클릭)

사진으로 보는 인성회복국민운동 퍼포먼스(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