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뇌교육이 중국으로부터 100억 원의 로얄티를 받고 수출되어 대륙의 ‘교육 한류’를 예고했다.

뇌교육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미국법인 BRC(비알컨설팅)는 최근 중국 유다 회사와 10년간 100억 원의 로얄티를 받는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계약 조건은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다양한 뇌교육 콘텐츠를 중국에 독점 보급하는 것이다. 

앞서 뇌교육은 2012년 5월 중국에서의 첫 번째 지점을 열어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1,000명 이상의 중국인이 뇌교육을 체험했다. 60여 명의 장기회원이 등록되여 있는데, 그 중 1/3이 청소년, 2/3가 성인이다.

▲ 지난해 제8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폐회식에서 뇌교육을 교육받은 중국참가단이 특별공연을 펼치고 있다

뇌교육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학문으로 검증받았으며, 의학과 과학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그 효과를 입증되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를 통해 뇌교육 학사, 석사, 박사 등 뇌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에서 뇌교육을 연구, 개발, 보급하고 있다.

전문가 과정으로 국내 유일의 두뇌훈련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인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및 등록 민간자격인 뇌교육지도사(국제뇌교육협회인증원 발행) 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전문가가 양성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이 우리나라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식 명상과 뇌과학, 교육학, 심리학 등을 융합하여 만든 뇌교육은 체험식 뇌활용 학문이다.

인간이 가진 뇌의 무한한 가치와 뇌활용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발현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인격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휴먼테크놀로지로 주목받는다. 전인교육으로 태교에서부터 유아, 어린이, 청소년, 군인, 직장인,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자연치유력 증진 등 건강분야와 집중력 및 기억력 등 두뇌개발 분야, 신체 능력 향상,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뇌교육을 통해 뇌파가 안정되어 스트레스 저항력이 향상되고,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삶의 목적 등의 성향이 높아졌다는 사례와 연구 데이터가 계속하여 발표되고 있다.

 

현지 뇌교육을 처음 도입했던 팡왕은 "뇌교육이 중국에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두뇌활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뇌교육을 체험한 중국인 푸화영 씨는 "공개수업을 통해 처음 뇌교육을 처음 만났는데, 이후 뇌체조와 명상으로 몸이 매우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스스로 건강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만들고 싶어져서 뇌교육지도자과정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건을 시작으로 미국과 함께 G2로도 주목받고 있는 중국에 두뇌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대한민국의 뇌교육이 전 세계의  ‘교육 한류’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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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