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되는 KBS1 <수요기획>은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빌 게이츠 등, 세상을 이끄는 천재들은 말한다.  “나는 한 권의 책으로부터 왔다”라고. 과연 책 속의 무엇이 그들을 변화시켰던 것일까? 오는 16일 밤 11시 40분, KBS1 <수요기획>은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등의 성공한 리더와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수학문제를 거침없이 풀어나가던 6살 천재소년 송유근. 지금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를 천문연구로 이끈 것은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연구원이 건넨 한 권의 책이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송유근이 인생의 스승을 만나게 된 책과의 인연, 그리고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확인해보는 그만의 독서법을 만나본다. "라고 밝혔다.

미국의 쇼와 사유리는 아인슈타인 남매로 유명하다. 사유리는 10살에 트루먼대학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지금은 3대 음대 중 하나인 피바디음악원에 다니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오빠 쇼는 스무 살에 의대를 졸업하였다. 천재 남매를 키워낸 부모는 아이큐가 높아도 배우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고, 모든 아이디어는 책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도서관에서 꿈을 키워온 쇼와 사유리의 독서법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본 학교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10분 독서운동

그런데, 같은 책을 읽고도 누구는 평범하고 누구는 최고가 되는 걸까? 제작진은, 아이비리그 최초로 아시안 총장으로 선출된 다트머스 김용 총장. 일급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 방자전의 감독 김대우.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 이어령. 35세에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사 사장에 오른 나루케 마코토 기업 CEO로 이루어진 서울대 AIP독서클럽 등 시대를 이끄는 성공한 리더들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인생의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과연 그 기적의 비밀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악동이미지에서 모범 학생으로 변신한 가수 DOC의 김창렬. 세계 최초 책마을 영국 헤이온 와이의 설립자 리처드 부스. 그리고 일본 학교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10분 독서운동까지 독서를 통해 일어나고 있는 기적 같은 이야기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