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세계국학원청년단원들이 10·26 서울시장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한민국 신나는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세계국학원청년단이 서울시민에게 묻는 시장의 기준 앙케이드 조사결과, ‘양심’이 1위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국민이 신이 되는 신나는 투표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가 원하는 시장의 기준’을 묻는 앙케이드 거리 대형투표에서 ‘이양심, 김소통, 윤정책, 최경제, 김역사, 임복지’ 6명 중에 ‘양심’이 1위로 뽑혔다. 이어 ‘김소통’과 ‘김역사’ 등에도 투표가 많아 현실적인 이득이 중요한 ‘경제’나 ‘복지’보다도 정치인의 도덕성과 시민과의 소통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분석된다.

 

▲ 서울시민이 세계국학원청년단 주최로 '우리가 원하는 시장의 기준' 앙케이드 거리 대형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청년단은 앙케이드 조사외에도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신나는 하이 서울 투표댄스 공연’과 ‘신나는 투표함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영화 ‘도가니’와 ‘활’을 ‘투표장에 너도 가니?', ‘서울시장 왈’ 로 패러디한 포스터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김우겸 세계국학원청년단 회장은 “오는 10월 26일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미래를 이끌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날이다. 시장이라는 위치는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며 시민의 입을 대신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라며, “대한민국 신나는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고 신이 되는 신나는 댄스페스티벌, 신나는 강연회, 신나는 투표날, 신나는 봉사활동 등을 온라인과 함께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