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이 발간한 e-Book 《한국영화, 열정을 말하다》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영화 현장에서 활동한 영화제작자와 감독 14인의 인터뷰집이다.책의 인터뷰 내용은 2021년에 기증받은 다큐멘터리 영상 에서 발췌한 것이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2008년에 기획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총 17명의 현장 영화인으로부터 총 21시간 15분 분량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이 동영상 자료 모두 보존하고 있다.
극단 공백이 연극 〈화양연화〉(작/연출 정광환)를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무극에서 공연한다.연극 〈화양연화〉는 사회의 차별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꿈의 공간 ‘화양연화’의 초대장을 받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이다. 장애인, 범죄자, 동성애자 등 누구든지 모두가 동등한 공간이라는 설정이지만, 서로를 차별하고 비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작가 겸 연출 정광환은 “이 극은 사회적 약자를 겨냥하여 쓴 작품이 아닌, 모든 사회의 사람들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차별과 혐오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사장 김은실)가 8월 25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목)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다채로운 영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영화제를 개최하며 총 8일간 33개국 122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8월 25일 오후 7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최하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 ( ) 만나”를 슬로건으로 서로 환영하고 바라보고 귀기울여 듣는 축제의 장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몇 년 간 지속되었던 팬데믹
두 번째 희곡열전:이강백전이 5월 25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 공간아울, 스튜디오 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6월에는 '두 번째 희곡열전 : 이강백전' 참가 예술단체 극단 'B급 박물관 개관, 비로소'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알'을 공연한다. 이어 극단 세인트폴의 '결혼'(이강백 작)공연이 대학로 스튜디오블루 극장에서 6월 1일(수)부터 6월12일(일)까지 열린다.희곡열전 연극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출판사 ‘평민사’, (사)한국극작가협회,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 감독이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감독상을 받았다.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한국 영화 2편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국영화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국 배우가 이 부문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무대에서 송강호는 프랑스어로 "메르시 보꾸(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너무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히로가즈 감독에게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비롯한 4K 리마스터링 명작 5편, 영화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그림으로 재탄생했다!아트디자인 플랫폼 컬처플과 함께한 ‘왕가위 감독 4K 리마스터링 영화 팬아트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을 비롯한 당선작 5점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왕가위 감독의 은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장국영)과 ‘아휘’(양조위)의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2020년 12월 14일(월)부터 20 21년 1월 3일(일)까지 3주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이 영화의 흥미를 돋우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차우’(양조위)와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는 ‘첸 부인’을 연기해 제20회 홍콩금상장영화제와 제37회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관객의 마음을 훔친 장만옥. 그녀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첸 부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촬영 기간 동안 총 46벌에 달하는 치파오를 입고, 매일 5시간 동안 헤어, 메이크업을 견뎌야 했다. 이러한 인고의 시간은 영화 속 ‘첸 부인’이 프레임 안 어느 피사체보다 아름답게 보이도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이 장만옥과 양조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영화 은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 공개된 스틸은 한날한시 같은 아파트로 이사 온 ‘첸 부인’(장만옥)과 ‘차우’(양조위)가 서로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순간들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치파오를 입은 ‘첸 부인’이 매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압도하고, 무언가
지난 2017년,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친 한지선 양(21)은 그동안 자신이 공부를 하는 이유가 그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 명확한 목표가 없다 보니 학업에 몰두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지선 양은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경험한 지선 양은 현재 브레인트레이닝 심리상담센터에서 근무하며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닦아 온 길이 아닌 자신 만의
한류 선도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구촌에 新한류 감성충격을 선사하고 있는 ‘BTS’를 키워드로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크콘서트를 1월 26일(토)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했다.이날 “Love yourself, BTS 일곱 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는 가수 배기성이 사회 진행을 맡고, 그룹 마마무가 소속된 ㈜RBW 김진우 대표, 청년사회문화기업 화이트홀 대표 겸 유튜브 채널 BTS브레인연구소 운영자 유재성 씨,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교수, 융합콘텐츠학과 손애경 교수가 전문가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