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교감하며 숲길과 둘레길 등을 돌며 건강도 챙기고 여행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걷기여행을 지역관광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2023년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세계 100인의 행복학자’ 서은국 교수와 함께하는 걷기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2023년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제28회 ‘바다
폭우 속에서도 제주의 바다와 해안을 깨끗하게 정화하기 위한 스윔픽(수영하며 쓰레기 줍기) 및 플로깅(달리며 쓰레기 줍기)에 참여한 제주도민들이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지구시민연합 제주지부는 지난 9일 해양수중정화동호회(BOE)와 공동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일대에서 ‘제주 지구시민 해양정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주국학원과 애월아빠들, 한라산로타리클럽, 대평리마을회 등이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지구시민연합 회원과 해양수중정화동호회원 등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페스티벌은 지구환경 감수성을 깨우는 명상과 댄스, 해변가
JTBC 힐링 음악예능 ‘바라던 바다’가 경북 포항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펼칠 장소로 강원도 고성을 선택했다.짙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고성은 그동안 제주도, 부산, 강릉 등에 비해 덜 알려졌으나 올해 전년 대비 20배가 넘는 135만여 명이 찾고 있다고 한다.예능 ‘바라던 바다’가 추구하는 콘셉트는 명확하다. ‘친환경’ 그리고 ‘공존’. 지구환경을 해칠만한 임팩트(충격, 타격)을 더이상 주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힐링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첫 영업지였던 포항에서도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장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쓰레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에 대량으로 해양 쓰레기가 발생해 인천 강화도에서 정화 활동을 했다.이날 오전 인천 강화도 외포리에서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신동삼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70명과 수협이 합동으로 폐목재, 생활 쓰레기 등 해상 부유물과 해안에 쌓인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1만 1,100톤의 해양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해양경찰청은 해양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관계기관을 돕기 위해 인력과 자원을 동원했다.해양경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2월 17일(월)부터 3월 13일(금)까지 학교와 어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의 대상학교를 공모한다.‘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은 학교와 어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청소년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바다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0개 학교의 학생 8만여 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올해는 전국 60여 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며,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20일(금)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병호 전남부지사 등이 참석하는 본 행사가 열리며, 이를 전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외교부의 협조를 통해 처음으로 페테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 주최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시태그 공모전’에서 ‘#씨유어게인(SeaUagain)’이 1등으로 선정되었다. 해시태그(hash tag)는 ‘#’ 뒤에 특정 단어를 넣으면 연관된 글,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게시물을 찾을 때 유용하다.이번 공모전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8월 12일(월)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450건의 응모작이 접수되었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차
남미 무인도 '헨더슨섬'은 198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하지만 이 섬은 지금은 ‘쓰레기 섬’이 됐다. 바다로 유입된 해양쓰레기가 모여 17.6톤이나 쌓여 있다. 해양쓰레기는 이제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18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이를 수거·처리하는 비용만 연간 600백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간다. 하지만 유입경로가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정부ㆍ지자체 등에서 수거하는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