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주 국학원 상임고문이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책 《순신 누구를 위한 목숨인가》(크리에이티브다, 2023)를 펴냈다.《순신 누구를 위한 목숨인가》는 이순신 장군의 또 다른 내면적 삶의 정황부터 동아시아 전쟁의 향방까지 바꾸어 놓은 충무공 이순신의 불멸을 향한 서사적 진면목을 극적으로 그려냈다. 장영주 저자는 국학원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 학문인 국학을 연구하고 알리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을 오랫동안 연구하였다. 문헌으로 배우고 아산 현충사, 명량대첩지 울돌목, 통영 한산도 등을 수차례 답사하였다. 또 영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6일째 1위를 이어가며 관객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7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1일 관객수 38만599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5만6124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9만7211명이 본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과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는 각각 관객 7만1496명, 4만778명이 몰려 박스오피스 3, 4위를 차지했다. ‘외계+인 1부’은 4만382명이 관람해 5위에 올랐다.7월
통영은 아름다운 절경과 맛깔스런 음식으로 유명하다.유엔이 인정한 지속 가능한 평생 교육의 도시이기도 하다. 고성반도와 연계하여 육전을 치를 수도 있기에 임진왜란 이후 당시 국방부장관인 이항복에 의하여 삼도수군 통제영으로 낙점되어 현재에 이른다.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그러나 통영은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넘어 거룩함과 위대함을 더하고 있
비가 개인 토요일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전쟁과 잘 어울리지 않는 화창한 하늘이 고맙다. 11월 29일의 (사)우리역사바로알기 현장학습은 전쟁기념관이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아 그게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실감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강사들 대부분이 전쟁에 관해 알아보는 날이다. 과연 어린 아이들이 전쟁에 관해서 어떤 것을 느끼게 될까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활
세계해전사에 신화로 남겨진 필승의 해군제독, 전란의 위기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기틀을 다진 개혁가, 거북선과 학익진의 해전원리를 창안한 전략전술가.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고 다양한 그의 일면들은 한 가지 재능을 꽃피우기도 힘든 인간 두뇌의 가능성을 새삼 되돌아보게 만든다. 무엇이 그를 이 같은 영웅으로 성장하게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