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무료 검안을 하고 맞춤 안경을 제공했다. 또한 이에 앞서 코로나, 폐렴 백신 무료 접종도 실시했다. 재멕시코 한인회는 11월16일(수)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현지 시각) 미국에서 활동하는 황달연 안경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안 및 맞춤 안경 제공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인 동포 24명이 무료 검안과 맞춤 안경을 제공받았다. 황달연 안경 전문가는 “멕시코에 와서 일주일째 소외된 멕시코인들에게 시력 측정 및 무료 안경 봉사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회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후반 4만 명대를 넘었고, 10월 31일 58,379명, 11월 1일 54,766명으로 감염병 전문가들이 예견한 7차 대유행이 예견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계절 독감인 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감염증인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성인에 비해 독감 바이러스나 메타뉴모바이러스, RSV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적은 소아·청소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다. ‘트윈데믹(감염병 동시유행)’을 넘어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20년 3뭘 11일(스위스 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 2년 5개월을 맞으며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트윈데믹(감염병 동시 유행),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 롱 코비드(코로나 감염후유증) 등 관련한 신조어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졌다.최근 언급되는 ‘네버 코비드(never COVID19)’는 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상태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8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86만 1,296명이며, ‘네버 코비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모두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 신청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2월 1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 10개월,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 1년 6개월이 지나지만 여전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신조어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자 또는 감염 의심자에게 증상 발현 후 나타나는 후유증에 대해 ‘롱 코비드(long Covid)’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발병 후 3개월 쯤부터 호흡곤란, 인지 장애, 피로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기 때문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비슷한 두 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트윈데믹(감염병 동시 유행)’이라 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세종시 연동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 후 독감예방접종을 받았다.정세균 총리는 금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 독감예방접종이 재개됨에 따라 접종을 받는 어르신이 불편하지 않은지,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현황을 보고 받았다.정 총리는 먼저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의 세종시 독감 예방접종 현황을 보고받고 대기실 및 접종실의
국내기업 (주)렙지노믹스가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불량으로 인한 사용중단이라는 미국 내 지역신문의 오보에 메릴랜드 주지사가 직접 반박했다.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60일간 2곳 실험실에서 문제없이 20만개 이상의 랩지노믹스 테스트를 성공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했다”며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볼티모어 선(The Baltimore Sun)의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지난 4월 코로나19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없던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긴급하게 한국정
정부의 철저한 코로나 19방역조치로 광화문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발 확산세가 다소 꺾였다. 19일과 20일 신규 확진자가 각각 82명, 70명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방역관련 용어 중 많이 쓰는 ‘엔(N)차 감염’은 감염의 전파 단계로,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확산되는 연쇄적 감염을 뜻한다. 지난 9월 11일~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워 주최로 열린 새말모임에서 ‘N차 감염’의 우리말 대체어로 ‘연쇄감염, 연속감염’을 선정했다.이와함께 14일~15일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