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해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으며,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송후림)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이화순)은 5월 27일(목) ‘경기도 노인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도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양 센터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 ▲대상자 발굴・연계, 교육, 홍보, 연구 등 관련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또한 시・군 치매안심센터 차원에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과 업무 협조 등 상호 협력하여 경기도 노인의 행복한 돌봄 기본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하였다.송후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양질의 서비스 지원과
보건복지부는 15일(금),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탄력적 지원을 목적으로 수립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대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하여, 관계부처ㆍ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간 협의회를 개최했다.2019년 11월 1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조사규모를 확대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한 지역단위 생활업종종사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자체)‘으로 위촉, 현장중심 발굴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조사규모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9일 ‘2019년도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 및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치매환자를 모시는 가정을 위한 돌봄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노인을 사각지대 없이 돌보는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방안을 논의했다.내년부터 강화되는 치매환자 돌봄 지원과 관련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쉼터 이용제한을 폐지하고 이용시간을 연장한다. 치매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치매쉼터 이용과 관련해 현재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받기 전
우리나라는 2017년 전 인구의 14%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2026년이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고령사회가 일찍 도래한 영국, 일본, 스웨덴 등 선진국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관해 다양한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2017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어르신 57.6%는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다’고 의사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와 중앙부처, 전문가
고교 무상교육이 2021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2023년 병원비 부담이 지금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연간 노동시간은 2018년 기준 200시간 이상 줄어든 1800시간대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회보장기본법 제16조에 의거 이 같은 내용의 향후 5년간 사회보장정책의 기본방향 및 핵심과제를 포함하는 사회보장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19~'23)’을 2월 12일 발표하였다.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은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를 장기비전으로, ‘경제‧사회발전의 균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