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계절 변화 관찰을 중점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기억력 등 인지기능을 높이고 우울감을 크게 감소시키는 등 치매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농촌진흥청은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정읍과 진안 지역 치매안심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 씩 총 10회기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그 결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용하는 인지기능검사(MMSE-DS)를 받은 대상 어르신의 인지기능이 적용 전에 비해 19.4% 향상되었다. 특히 기억력은 18.5%, 현재 자신이 놓여있는
지난 5월 29일 준공한 국립세종수목원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전시 온실 갖춘 도심형 수목원이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온대 중부권역 자생식물의 보존과 증식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을 착공 4년 만에 준공하였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중앙녹지 공간에 65ha(축구장 90개 정도)로 규모로 조성되었다.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달리 크게 세 가지 주안점을 두고 조성되었다.첫째로 한국의 식물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별 전시원(전통 정원, 분재원, 민속식물원 등)을 조성하였고 주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으로 나의 정원 부문의 '숲새울 정원'을 선정했다.'내가(우리가)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협회ㆍ월간가드닝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나의 정원 57점, 우리 정원 36점 등 총 100점이 응모되었다.금상을 수상한 '숲새울 정원' (남양주시/신재열)은 20여 년 동안 정원을 정성껏 가꾸며 주변 환경에 어울리면서
24절기별 대표 꽃과 나무 100여 종을 심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오감을 자극하고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감성을 충전할 갤러리가 마련된 공간이 마련되었다.서울시는 25일 치매 고위험군 노인인구 비율이 13%에 이르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어르신의 인지건강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100세 정원’개소식을 진행했다.서성만 서울시 문화본부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20년 마다 2배씩 치매어르신이 급증하고 있으며, 치매에 따른 사회문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우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