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만 0세(0~11개월)가 되는 아동이라면 해당 개월 수에 맞춰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지원한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여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한다.1월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월 70만 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 원을 받는다. 2024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되어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을 1월 5일(수)부터 온라인 복지로 ·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월 5일(수)부터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의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장접수는 1월 3일(월)부터 시작되었으며, 1월 5일(수)부터 온라인 신청시스템이 개통된다.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은 2020년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통해 공표된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경력단절이나 소득상실에 대한 걱정 없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아동
부모가 출생등록을 하지 않아 보호 사각지대에 놓이는 아이들이 없도록 의료기관의 출생통보의무를 규정하고 시‧읍‧면장이 출생신고 최고 및 직권 출생 기록할 수있도록 개정된다.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지난 21일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 보장을 위한 출생통보제도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아동학대 등에서 드러나듯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적절한 의료조치를 받지 못하거나 취학연령에도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동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들은 특히 방치, 유기되는 등 신체적 정신적
김도연(53) 씨는 올해 10월에 김간란에서 이름을 개명했다. “이젠 어른스러운 이름으로 바꿨죠. 할아버지가 붙여주셨던 그 이름을 비로소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오빠 셋이 태어난 후 아버지가 군대에 갔을 때 태어난 딸을 위해 ‘명숙’이란 이름을 주고자 했는데, 어머니가 출생신고하기 전, 할아버지가 이미 신고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야 자신의 이름이 명숙이가 아니라 간란이란 걸 알게 되었다.그가 지금까지 간란이란 이름을 쓰게 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할아버지께서 한 동네에 사셨는데 간이 좋지 않아 돌아가실 무렵 어머니 손을 잡고
2018년 1월 황영미 씨가 단월드 신마산센터를 찾을 때 그는 허리디스크가 심해 잘 걷지 못했다. 오래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녔지만, 낫지 않았다. 신마산센터 류희선 원장은 정확한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영미 씨를 차에 태워 부산에 있는 정형외과병원에 함께 갔다. 병원에서는 수술할 필요 없다고 했다. 진료 후 영미 씨는 그 의사가 출간한 책을 보고 척추 뼈가 아니라 근육이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이때부터 영미 씨는 굳어있는 장을 풀고 허리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이 시작되었다.류희선 원장은 냉증으로 장이 굳으면 허리에 문제가
미혼모‧부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의 임신출산부터 돌봄, 주거, 취업 까지 단계별 정부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종합안내책자가 발간되었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지난 30일 ‘한부모‧조손가족 복지서비스 안내’ 소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해당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현장의 공무원과 지역주민까지 정부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촘촘하게 담았다. 또한 책받침 형태의 요약본을 함께 제작해 각종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현재 중위소득 52%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족의 경우 △아동양육비 월
중학생이 된 선미(가명)는 키가 크는 것이 소원이었다. 엄마, 아빠 모두 키가 작아 병원에서는 예상되는 키가 최대 160cm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선미를 지켜 본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배희숙 원장(BR뇌교육 창원지점)은 ‘키보다는 마음과 신념이 큰 작은 거인’이 낫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선미는 뇌교육을 하면서 부모님과 본인이 바랐던 것을 다 이루던 아이였다. 처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을 고민했는데 안정감을 찾고 원만해져 친구관계도 좋아졌다. 그 다음 자신감도 키워 반대표도 나가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발표도
전국 18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출생신고가 가능하다고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밝혔다. 그동안 출생신고는 아이의 부모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5월 8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에 참여하는 전국 18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참여병원은 서울시에 있는 서울성모병원, 강남차병원, 미즈메디병원, 인정병원과 경기도에 있는
인명에 쓸 수 있는 한자가 8,000여 자로 확대된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이 이름에 사용할 수 있는 인명용(人名用)한자 수는 5,761자이다. 대법원은 국민의 출생신고나 개명 시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에 唔(오), 敉(미), 縑(겸) 등 한국산업표준 한자 2,381자를 새로 추가하여 총 8,142자로 대폭 확대하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