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 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이 확산되면서 지역 활력을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각 부처가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창업 및 경영 활성화 등 지원을 통해 지역 활력의 매개로 삼으려는 정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첨단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을 선도할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오는 5월 31일(화)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5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정부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지자체’)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하 ‘특별연합’)’이 설치돼 4월 19일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은 3개 시·도 간 협의를 통해 규약을 마련했고, 각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4월 18일 행정안전부의 규약 승인을 받아 공식적인 설치 절차를 완료했다. 아울러, 4월 19일 협약식에서는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3개 시·도와 관계부처 간 ‘분권협약’과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2천388억 원을 투입해 지역청년 일자리 2만 6천개를 창출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에 적합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직접 설계‧운영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구조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올해부터
2020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11월 9일 개막하여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1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나흘간,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최초로 온라인 개최한다.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서, 금년은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감안하여 모든 행사는 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balanc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균형 뉴딜, 새로운 희망!”이라는 구호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2020년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그 성과를 더욱 확실하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인사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신년회 주제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의 열매를 맺어 국민이 변화를 체감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문화서비스·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 분야 일자리창출 방안’, ‘디자인 주도 일자리창출 방안’,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일자리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주도의 일자리정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지역 일자리사업과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행정안전부는 전국 209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사업 중간성과를 발표했다.본 사업은 그동안 중앙부처 주도의 하향식 일자리 사업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하에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되었다.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수범사례의 성공요인을 분석해 유형을 설계하고, 각 지자체는 지역의 상황에 맞게 직접 사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이자 상향식 사업이다.올해에는 청년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804개의 세부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역
우리나라는 2017년 전 인구의 14%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2026년이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고령사회가 일찍 도래한 영국, 일본, 스웨덴 등 선진국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관해 다양한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2017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어르신 57.6%는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다’고 의사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와 중앙부처, 전문가
국민참여혁신의 대표창구 역할을 했던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청년-일자리 정책 다시, 현장에서 해법을 찾자’라는 주제로 제3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와 SNS(유튜브, 페이스북)를 통해 중계를 보며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중앙정부 주도의 보편사업(국고보조사업)이 아닌 ‘지자체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고유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광역자치단체에서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추진하기 위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제19차 사회보장위원회’에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시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지방의회에 보고를 거쳐 수립한 후 보건복지부에 보고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 정책에 관한 범부처 차원의 주요 시책 심의와 조정을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사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