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진행한 ‘코로나-19: 우리의 기억’ 디지털 아카이브가 영구보존된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월 10일(목) 오후 2시 도서관 6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관계자,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디지털 아카이브 기증식을 개최했다.국립중앙도서관이 기증 받은 디지털 아카이브‘코로나19: 우리의 기억’은 중앙대학교 팀 케일리(김학래 교수와 문헌정보학 전공 재학생 21명으로 구성)와 COSADAMA가 함께 2020년 5월부터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국내외 코로나-19 관련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전 세계 누구나 국내 도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내 신간 도서 정보 7만 건을 월드캣(WorldCat)에 새로 공개한다.월드캣은 미국의 비영리기관 OCLC(온라인컴퓨터도서관센터)이 운영하며 180여 개국 49,000여 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연간 7천만 명이 넘는 연구자와 일반인, 출판산업관계자가 월드캣을 이용한다. 또한 월드캣이 보유한 도서 정보는 해외 유명 검색포털이나 도서추천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노출된다.국립중앙도서관은 2016년 국내 최초로
서울도서관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헌책 공유시장 '한 평 책방'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자신의 헌책을 판매하고, 청계천 헌책방ㆍ인기 작가ㆍ유튜버 등의 헌책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헌책 판매자, 구매자가 되는 ‘비대면 헌책 공유마켓’으로 운영되며, ‘헌책팔기&교환하기’ 기간 동안 시민들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헌책을 권당 5,000원에 판매하거나 다른 책으로 교환하기를 신청할 수 있다.‘헌책팔기&교환하기’ 신청은 5월 27일(목)~6월 9일(수), ‘구글폼 신청페이지’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소장『동의보감』(25책)과『자산어보』(1책) 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과학기술사-3-2(2020) 호와 과학기술사-7(2020) 호로 등록되었다.『동의보감』은 선조 임금의 명을 받은 허준(1539~1615)이 우리나라와 중국 등 동아시아의 의서 200여 종을 집대성하여 1610년에 편찬했다.병의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예방과 건강 도모까지 다룬 혁신적인 종합의학서로서, 이와 같은 의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간행 후 우리나라, 중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판본으로 간행
파주시와 출판도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책과 지식의 축제 ‘2020 파주북소리’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된다.올해는 ‘책 더 책’이라는 주제로 책이라는 대상을 더 깊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지금 나눠야 할 이야기를 전한다.축제는 총 다섯 개 부문으로 열린다. 국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 스테이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이야기를 통해 깊고 넓게 나누는 북인플루언서 스테이지, 파주의 작은 책방·출판사·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 스테이지, 파주의 이야기를 발굴해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커넥션 스테이지, 독자들의 참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은 대표적 한국학 분야 전문 학술지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2020년 가을호(통권 160호)를 9월 10일 발간했다.이번 2020년 가을호 특집은 “조선시대 제주문화: 학풍·회화·복식·의례”를 주제로 하여 조선시대 제주를 지식문화사 관점에서 관찰하고, 그것이 갖는 한국문화사 체계 내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흥미롭고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먼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김학수 교수는 “제주지역 유교 지식(知識)‧문화(文化)의 수용 양상과 ‘제주학풍(濟州學風)’: 주자학적 예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은 재단법인 산기(이사장 이동악, 이하 산기재단)과 손잡고 우수 한국학 저서에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를 위해 10월 31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한중연 본원에서 ‘한국학저술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안병욱 한중연 원장과 이동악 이사장이 만나 한국학저술상 운영 공동 연구협력에 협약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 한국학 명저에 대한 저술상 운영 공동 주관 및 수상 저서의 보급·확대, ▲ 산기재단 보유 고문헌 관리 및 연구 협력, ▲ 기타 한국학
서울시는 6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9)'에서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을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은 '도서전에 가면 도서관도 있고' 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며 서울도서관, 자치구립도서관, 교육청 도서관 등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친 서울시의 공공도서관이 한자리에 모인다.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은 서울시 1,000만 시민의 도서관 향유권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네 가지 목표에 따라 전시를 구성했다. 도서관과 출판
지난 3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는 5월 14일(화)~28일(화),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발간된 600여 종 1200권 이상의 잡지를 볼 수 있는 특별 전시 '지나간 시간을 엿보다'를 개최한다.‘서울책보고’는 단순히 헌책을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닌 헌책의 가치를 전하고 보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나간 시간을 엿보다' 특별전은 ‘서울책보고’에 입점한 헌책방 운영자들이 수십 년간 수집한 잡지를 모아 보여주는 전시로, 그동안 헌책방에 가
서울시가 시민에게 한평에 해당하는 부스를 배정해 직접 가져온 책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2019 한평 시민 책시장’이 오는 4월 27일과 28일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서울 송파구 오금로 1)에서 개장된다. 4월 27일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말 12시~17시까지 열리며, 올해 총 15회 개최한다.‘한평 시민 책시장’은 헌책방 운영자와 참가 시민이 헌책을 판매하고 헌책 문화를 경험하는 정기 헌책 장터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헌책 판매 뿐 아니라 헌책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