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단편국제경쟁의 부문별 수상작 발표와 함께 폐막식을 갖고 축제를 마무리했다. 11월 8일(월) CGV제주 6관에서 열린 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폐막식에서는 5일간의 알찬 항해를 돌아보며, 전문 심사위원단과 관객의 손에 의해 선출된 단편국제경쟁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 세계 프랑스어권 국가들로부터 모두 409편의 최신 단편영화 가운데 엄선된 18편(단편국제경쟁 부문 12편, 어린이를 위한 경쟁 부문 6편)의 단편영화은,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기억의 조각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영화보기에 대해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화제작들의 상영과 포럼 등 특별행사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개막작으로 소개된 배두나, 알랭 샤바 주연의 를 필두로 4개 부문 14편의 장편영화와 3개 부문 18편의 단편영화가 관객들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 4일(목)부터 8일(월)까지 CGV제주 5, 6, 7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현장은 모처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는 무료 프랑스 영화의 재미를 만끽하려는 관객
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11월 4일 개막식 및 첫 상영을 했다.‘역사를 넘어, 동시대적 공감으로’를 올해의 주제로 열두 돌을 맞은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세계적인 자연 풍광과 독특한 고유문화를 지닌 제주를 배경으로 열리는 한국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로서, 민관을 아우르는 진정한 문화다양성의 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11월 4일 저녁 7시 CGV제주 5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제주의 흙으로 빚어 만든 오카리나로 창작곡과 제주 민요, 프랑스 샹송 연주를 선보인 이정순 오카리니스트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필립 르포
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11월 4일 막을 올린다.이번 영화제는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한다.해마다 다양한 장르의 장, 단편 프랑스 영화를 소개하며 제주의 주요 영화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1901년 프랑스와 대치했던 제주 역사의 한 페이지 ‘이재수의 난(신축교안)’의 현장에서 개최되는 프랑스문화 축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120년 전에 벌어진 국제적 갈등의 역사를 넘어서, 영상예술을 통해 동시대적 공감을 끌어내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