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아내와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을 다녀왔다. 2021년 1월 1일부터 산림욕장과 동물원 외곽 둘레길을 무료 개방하였다.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소개하면 산림욕장길(7km), 동물원 외곽 둘레길(4.5km), 호숫가 둘레길(2km) 세 곳이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길이 동물원 외곽 둘레길이다. 동물원 외곽 둘레길은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로 걷기에 적당한 거리이다. 덤으로 둘레길 경계에 있는 동물 구경도 할 수 있다.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특히 그날은 단풍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가
신라의 최치원이 쓴 ‘난랑비서’엔 “우리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風流)라 한다. 이 교(敎)를 설치한 근원은 에 자세히 실려 있거니와, 실로 이는 삼교(三敎)를 포함하는데 군생(群生)을 접촉하여 교화한다. 집에 들어오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아가서는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노사구(魯司寇·공자)의 주지(主旨)요, 무위의 일에 처하여 불언(不言)의 가르침을 행하는 것은 주주사(周柱史·노자)의 종지(宗旨)이며, 모든 악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을 봉행하는 것은 축건태자(竺乾太子·석가)의 교화인 것이다”라고 적었습
강원국학원(원장 전현선)은 2018강원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강원국학운동시민연합과 함께 11월 17일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제2회 강원도 선도문화 학술대회를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춘천 중도 유적 발굴 이후 적지 않은 학술대회 및 시민강좌가 개설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주지역사와 한반도 중부지역사와의 관련성 문제가 주된 이슈로서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국학원에서는 만주지역, 특히 백두산 지역사와 한반도 맥국사의 상호 관계, 또 최근 동북
일본인이라면 평생에 한 번은 반드시 찾아가야 하는 곳이 있다. 일본 정신문화의 산실이자 신도(神道)문화의 정수라 불리는 이세신궁(伊勢神宮)이 바로 그곳이다. 그런데 이 곳에서 행해지는 제례문화가 고대 한민족의 천제(天祭) 문화와 관련이 되어 있다면 믿겠는가? 그동안 일왕가문의 뿌리가 백제계라는 것, 일본어의 뿌리가 고대 한국어라는 것, 고대 일본의 불교문화
단기연호 이젠 복원되어야 한다10월 3일, 전국의 16개 도시에서는 젊은이들과 시민들이 어울려 4345년 전 10월 3일, 1대 단군 왕검의 옛 조선의 개국을 축하하는 행사를 벌였다. 서울에서는 광화문에서 시청 앞까지 약 1백 여 명의 미국인, 홍콩인, 일본인, 러시아인, 유럽인들과 천 여 명의 한국인들이 덩실 덩실 춤을 추고 시가행진을 하였다. 이들은 대
(사)국학원에서는 제96회 2011년 7월 국민강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석좌교수로 계신 홍윤기 교수가 특별초청되었다. 홍윤기 교수는
지난 12월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학운동시민연합 주최로 개최된 "동북아 평화정착을 위한 한중 국제학술회의"세계4대 문명인 황하문명보다 최소 1,000년 이상 앞선 요하유역의 홍산문명은 한민족의 기원을 밝혀줄 보물인 동시에 한·중간 첨예한 역사대립의 핵이기도 하다.국학운동시민연합은 동북아역사재단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