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지난 74년간 청와대에는 격동의 역사 속에서 국정 최고 리더로서 고뇌하고 결단을 내렸던 열두 명의 대통령이 있었다.6.25 한국전쟁과 한미동맹, 산업화, 민주화, IMF 외환위기,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등 국가적 위기와 좌절, 성취와 승리의 기록들과 함께한 대통령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청와대에서 진행 중이다.‘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와대 본관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그들이 청와대에서 보낸 주요 순간들과 라이프 스타일을 압축한 상징 소품이
콜롬비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두케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이다.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
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은 정부 합동 농업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을 구성하여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3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이번 사절단 파견은 외교부 제1차관 중남미 방문(4.18.-26.) 등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들이 우리나라에 적극 희망해 온 디지털·친환경 농업기술 협력, 농촌사회 발전 지원 요청 등에 부응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자 추진한 것이다.특히 올해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 6월 25일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
외교부는 1월 21일(목) 지난 4년간의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하는 ‘2021년 외교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지난 4년간 외교정책 추진성과를 보면 외교부는 지난 4년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출범과 진전을 이루는 가운데, 주변 4국과의 확대협력 외교로 우리 국익을 실현할 수 있는 외교적 공간을 확장하여 왔다.임기 초 북미간 대치 국면을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여 남북·북미 주도의 대화 프로세스를 창출하고, 우리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였다.또한, ▲고위급간 소통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 1차 라운드를 통과, 2차 라운드에 진출했다.세계무역기구 사무국은 이 같은 내용을 제네바 시각 기준 9월 18일 오전(우리나라 시간 9월 18일 저녁) 공식 발표했다.총 8개국 후보자가 지난 7월부터 9월초까지 경합을 펼친 결과, 1차 라운드에서는 지지도가 낮았던 멕시코, 이집트, 몰도바 3개국 후보자가 제외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나이지리아,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 총 5개국 후보자가 2차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유 본부장의 2차 라운드 진출은 현직
청와대는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와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충을 위해 조직과 기능을 일부 재편할 계획이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재편은 우리 정부 들어 청와대 조직 진단에 따른 두 번째 조직 개편으로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와 소속을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밝혔다.또한 핵심 국정과제를 집중 추진하기 위해 비서관과 담당관도 신설한다.우선 과학기술보좌관실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이 신설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의 정상급 외교는 우리 외교의 외연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총리의 순방외교를 투-톱 외교로 보아달라. 대통령의 해외 순방뿐 아니라 총리의 순방외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7월 16일 오전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이낙연 총리가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현재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4개국을 공식 방문 중임을 언급하고 이 총리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4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4월 1일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정상외교, 국제협력,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등 한국의 모든 것을 알리는 명실상부한 정부대표 해외홍보 매체로 자리 잡은 ‘코리아넷(www.korea.net)’을 새롭게 개편했다.이번 개편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독일어 등 9개 다국어로 운영되는 정부대표 포털 ‘코리아넷’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확대했으며, 해외독자들의 편의성 증대했다. 특히 독자들의 디지털 이용유형을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해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편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의 원인과 결과, 남북한을 둘러싼 정세는 어떻게 될 것인가?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공동으로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국제 학술회의에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 동남아 등 18개국 21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한반도 평화구축’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이는 통일교육원이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차세대 신진학자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2018 해외 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렸다.국제학술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