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본선 경연과 더불어 한국·그리스 합동공연, 네트워킹 페스티벌이 열리고 미래 세대를 위하여 신설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용인 르네상스 광장' 등 다양한 연극과 공연, 축제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경기도와 용인특례시·(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여 6월 27일 ~6월 30일 용인 르
공연제작사 써니웍스는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담아낸 연극 〈엄마의 레시피〉(작 리종시, 번안 정경호 연출 장경민, 박용집)를 8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 무대에 올린다.〈엄마의 레시피〉는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음식’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족 간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코미디다.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
11월 12일 개막한 연극 〈진짜 나쁜 소녀〉(제작 휴먼컴퍼니)는 정구진 작/연출의 새로운 초연 작품이자 두 번째 복수극이다. 7년 동안 잔인하게 침묵을 강요받았던 주인공 김요아의 처절하면서도 계획적인 범죄 추리 스릴러극이다.희곡에 등장하는 요아는 여섯 살 때부터 친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했고 이는 아홉 살 때까지 이어졌다.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라는 희망으로 나의 이야기를 주변에 알려보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비난과 화살이다.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러니라는 상황 속 주인공 김요아는 7년의 침묵을 강요받는다.
하나, 판이 한 눈에 보이고, 게임의 룰도 유치하기 짝이 없는데 모두가 목숨을 걸고 달려든다. 둘, 시작은 웃으면서 하지만 어느 한쪽이 죽어야만 끝이 나는 잔인한 복수 치정극이다. 셋,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다양한 관전평을 내놓지만 게임에 나선 선수들은 인간적인 자존심 따위는 다 내려놓고 개싸움을 벌여야만 겨우 살아남을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넷, 그래서일까? 미성년자 관람 불가이다.위 설명은 최근 한류 드라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 대한 설명일까, 아니면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 정치판에 대한 설명일까.대
2012년 초연, 2014년 서울연극제를 통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연극 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순수연극 공연에 새로운 신호탄이 되고 있다.극단 고리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아 코로나 19로 공연계가 장기 침체 된 상황 속에서도 소극장 방역과 띄워 앉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방법으로 올해 공연 연극 를 공연하기로 했다. 이 공연은 6월 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개막한다. 지난 겨울 이후 우리나라 공연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되어 있다. 올 2월 서울의 주요 극장인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600여 편에 이르는 단편 소설에서 4편을 뽑아 만든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가 2020년 1월 7일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 이 연극은 단편소설을 옴니버스로 재구성해 각기 다른 장르로 극화했다. 100분 동안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속내를 거침없이 보여주는 작품으로 선보인다.배우 6명이 20가지 배역으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관객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한 출연진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박준규가 함께 무대에 출연한다. 또한 개그맨 고명환과 파이브돌스의 아이돌 서은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