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지난 30일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일본뇌염 주의보, 8월 5일 경보 발령 후 첫 환자는 세종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장소는 환자의 거주지와 다를 수 있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10월 8일 발생보다 한 달 일찍 첫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첫 환자는 8월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되었다. 세종시 보건
지난 8월 29일 대구시에서 80대 여성이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은 모기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당 환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로,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을 갖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8월18일부터 발열과 의식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21일 의심환자로 의료기관에 신고 되었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두 차례 실험으로 8월 29일 최종 확진 후 사망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도 99%는 증상이 없거
최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 하루 평균 1,037마리(71.2%)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회피와 방제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방제요령에 따르면,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소매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며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또한 가정 내에서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에도 모기기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6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 시 발령하는데, 예년에 비해 봄철 낮은 평균기온과 심한 일교차로 전년도에 비해 5일 늦어졌으며, 현재 제주 이외지역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요증상으로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 급성뇌염으로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하고 2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일본뇌염환자의 250명 중 1명에서 증상 발현, 2017년 9명 발생 중 2명 사망(잠정통계)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환자수는 증가하지 않았으나,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