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자살률을 30%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재빨리 발견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검진도 신체건강검진과 동일하게 2년마다 실시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이 조성된다.정부는 4월 14일(금)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하였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 등 사회경제적 변화로 자살률이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
우리나라 성인 4명 가운데 1명이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지만, 정신장애로 진단받은 사람 중 12.1%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정신장애의 유병률 및 정신건강서비스 이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2001년 이후 5년 주기로 실시하는 다섯 번째 조사로 전국 만 18세 이상 만 79세 이하 성인 5,511명(가구당 1인)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하에 서울대학교(함봉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대한민국은 2003년 이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자살사망자의 92.3%는 식사‧수면 문제, 사망 전 주변을 정리 등 경고신호를 보였으나, 이중 77%가 경고신호라고 인지하지 못했다. 경고신호는 사망 3개월 이내 근접시점에 관찰된 비율이 높았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3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에 따른 ‘2018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함께 2018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 5개년(2013∼2017) 서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2016년~2018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이 사업은 병원 내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사례관리팀으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조직해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또한, 의료급여 1종‧2종 수급권자와 자살 재시도자, 자살 유족 등에게도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하여 치료비를 지원한다. 자살지도자가 퇴원할 후에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기존 자살예방상담전화의 비효율적인 문제를 개선한 '자살예방 전문상담전화(이하 1393)'을 12월 27일 09시부터 개통한다. '1393'의 주요 특징은 전국 245개(광역 16개, 기초 229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우울증, 자살시도자, 자살유족 등 자살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의료기관과 연계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지자체가 운영하는 8자리 전화번호는 인지도가 낮고 기억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4자리 전화번호(1393)으로 운영된다.또한 보건복지상담센터의 기존 인
서울시가 자살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시민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의료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시는 지난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으로 4개 병원에서 시범 추진한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을 올해 병원을 20곳으로 늘려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하는 20개 병원은 강동성심병원, 건대병원, 고대구로병원, 한전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자살시도자, 의도자(이후 “자살시(의)도자”라 칭함)들에게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서 블루터치 핫라인 상담을 진행한 사람 중 자살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파악하여 월 1회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있다. 이는 자살시(의)도자의 정서적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이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