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한 달 정도가 지나가고 있다.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족되어 그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중 최대 이슈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청와대 이전이다. 청와대 이전을 두고 대립된 견해들이 존재하였지만 대통령 당선인은 강력한 의지로 대통령의 용산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신청사 건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막대한 이전 비용과 안보 공백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많았다. 대통령 관저도 집무실과 분리된 공간으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
지난 40여 년간 한국인 평균 키가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지고 ‘롱다리’ 체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남성의 평균 비만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35세 이상 여성의 비만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3월 30일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를 온·오프라인 동시 공개했다.한국인 인체치수조사는 의류, 생활용품 등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국민의 인체치수·형상 데이터를 수집·보급하는 세계유일의 국가주도
국가기록원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당시 국군의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을 5년 6개월에 걸쳐 복원을 완료하고, 복원된 원본의 디지털이미지 원문을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처음으로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국가기록원이 소장한 6.25전쟁 관련 기록물은 1950~1955년 국방부 육군본부가 생산한 기록물로서 총 1,826건(11,049매)이며, 이번에 복원된 기록물은 이중 1950~1952년 주요 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 등 401건(2,348매)이다.국가기록원은 종이 복원 전문인력에 의해 약 5년 6개월에
코로나19 확산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수많은 의료진과 군 장병들이 곳곳에서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어 국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결혼식과 전출을 연기하고, 전역 전 휴가도 반납하고 코로나19현장에서 뛰고 있는 군 의료진과 장병들의 소식이 훈훈하게 들려오고 있다.육군 2작전사 예방의학장교인 안병찬 대위(36세)는 3월 중순 예정된 본인의 결혼식을 양가 가족과 예비신부를 설득해 코로나19사태 종료 이후로 연기했다. 가족들은 대구‧경북지역의 상황을 공감해 그의 결정을 지지했다고 한다.안병찬 대위는 “장병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DMZ 철책 일원에는 큰잎쓴풀, 봉래꼬리풀 등 희귀식물을 포함하여 964종의 식물들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DMZ 철책식물 현황과 이 지역의 보전 중요성을 알리는 ‘DMZ 비밀의 숲 (Knocking on The DMZ)' 책자를 발간했다.현재 파주에서 고성까지 155마일에 걸친 DMZ 일원은 한 장소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새로운 종의 식물로 교체되는 것을 ‘천이’과정 중 초기 단계인 곳이 많고, 침입 외래식물이나 인위적인 활동 등에 의한 생태계 교란 발생에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1907년부터 1920년까지, 경술국치 전후 역사적 흐름과 궤를 같이하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창작 뮤지컬
세계사는 곧 전쟁사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류는 크고 작은 전쟁을 끊임없이 겪어왔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휴전상태에 놓여있다. 그런 의미에서 전쟁기념관은 현재의 우리를 보여주는 거울로 꼭 한번 가보아야 할 곳이다. 전쟁기념관은 옛 육군본부 자리인 서울 용산에 1994년 개관하였다. 우리나라 전쟁의 역사를 한 눈에
2002한일월드컵 때 붉은악마의 상징 치우천황은 동아시아에서 승리의 신이었다. 에는 제14대 신시 배달국을 통치한 임금으로 나온다. 그런데 치우의 원형이 홍산옥기에서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도깨비상, 귀면(鬼面), 신수(神獸) 등에서 치우의 모습을 해석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홍산옥기는 처음이다.이찬구 박사(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
국학운동시민연합은 중국연변후사모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역사속 한중 화해 협력 사례지역 답사'를 개최했다. 국학원과 국학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민족 고대 역사 유적지부터 항일무장투쟁 현장을 답사했다. 코리안스피릿은 우대석 국학운동시민연합 사무처장의 답사기를 4회에 걸쳐 보도한다. 후사모6월 14일 오전 9시 30분 인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산림복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다. 인위적‧자연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이 사업에는 5년간 1456억원이 투입된다. 산림복원은 훼손된 산림을 훼손 이전의 구조와 기능을 가진 원래 상태에 가깝게 돌려놓는 것을 말한다. 산림청은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