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안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어제는 다섯 학생들과 화상회의시스템에서 고등감각인지능력을 키우는 HSP 카드보기 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집중을 훨씬 잘 하더군요.”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청소년 뇌교육 전문가 13년 차를 맞는 신서빈(51세) 선생님의 이야기이다.그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2월 말 지점을 닫는 기간 새롭게 개발된 온라인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다가 5월 대면수업이 가능했을 때 무척
대한민국 여느 학생과 크게 다르지 않게 교실 안에서 공부만 하던 한 학생이 이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고 있다. 학교 안이 아닌 밖, 세상을 배움터로 살아가는 김태현 군(17)의 이야기이다. 공부를 하는 이유,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김 군은 올해 초 고등학교 진학 대신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를 선택했다. ▶ 어린 시절, 태현 군의 모습은 어땠나요?조용하고 내성적이었어요.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소수의 친구들하고
웃을 때 반달처럼 변하는 눈매가 친근감을 주는 윤명희(44세) 씨는 나이를 묻자 74년 호랑이 띠라고 했다. 기자가 그 나이의 지인이 있다고 하니 “그분 성격이 정말 좋겠네요.(하하)” 에둘러 자기칭찬을 하는 모습이 유쾌하다. 조금 소심하고 완벽주의자이던 그녀가 뇌교육을 하면서 성격이 바뀐 것이라 했다.눈이 마주치는 순간 행복감을 주는 명희 씨는 대학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하고 22세 때부터 유치원교사로 일한 지 14년, 지금은 BR뇌교육에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뇌활용법을 트레이닝하고 있다. 2016년에는 BR뇌교육 전국 최우수교사로
학교현장에서 인권교육이 확산되는 가운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어울리는 또래 문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모두 함께 가야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현장에 브레인트레이너들이 나섰다. 경기뇌교육협회는 2013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비장애 학생의 또래문화를 바꾸는 인권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2016년 유치원생까지 확대했다. 또 올해 3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뇌교육협회는 ‘2017 인권교육 및 성교육 기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고, 경기뇌교육협회는 특수학급 중‧고등학생 장애인권교육까지 맡게 되었다. 학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조태임 겸임교수의 유아 뇌교육에 관한 초청강의가 쇄도하고 있다.먼저 지난 10월 22일 논산교육청 초청강의 소식입니다. 논산 교육청 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의 주제는 "뇌 발달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국학의 필요성"이었는데, 논산 교육청 임명희 장학사에 의해 강의 의뢰가 들어왔다고 한다. 임명희 장학
▲ 이상헌 | 경남지역 거제국학원 지구시민운동 팀장 이상헌 팀장은 거제도에 온 지 14년이 되었다. 남편을 따라 타향에 온 첫인상은 “허허벌판에 마치 유배지를 온 듯 외롭다는 것이었죠.” 우울증이 생기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신앙생활을 했다. “하느님, 저에게 뭔가 특별한 게 있는 거 같은데 그게 무엇인지, 나를 통해 깨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