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군산 3·5만세운동은 호남지역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원만 3만 7,000여 명에 달하였고, 사망 및 부상자 등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을 뿐 아니라 이후 전북 곳곳에서 28회에 걸쳐 만세운동이 일어나게 된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군산 3·5만세운동은 영명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계획하고 노동계와 종교계가 조직적으로 전개한 전 민족적, 전 민중적 운동으로 자주독립을 꿈꾸는 우리 민족의 염원과 저항정신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2022년 3월의 독립운
충남국학원(대표 황옥순)은 현충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충남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충남국학원 회원과 충남지역 일반인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총 5회에 걸쳐서 충남지역 현충시설 14곳을 방문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과 애국정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탐방은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지원했다.1차 탐방은 11월 7일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 유관순 열사 생가, 목천기미독립운동기념비,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비 등을 탐방해 천안의 독립운동가와 역사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정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이날 추모제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천안 갈전면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열사는 1916년 이화학당에 교비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고등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유관순(1902. 12. 16. ~ 1920. 9. 28.) 열사를 2019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관순 선생은 1902년 12월 16일 충남 목천(현재 천안)에서 5남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1918년 4월 이화학당의 고등과 1학년에 진학하여 이듬해3․1운동이 발발하기 바로 전날 고등과 1학년 학생들과 시위 결사대를 조직, 만세시위에 참가하기로 굳게 맹세하였다.3월 1일 탑골공원을 나온 만세 시위대가 학교 앞을 지나자 선생은 5명의 시위 결사대 동지
청소년 인성교육에 발 벗고 나선 교사들이 있다. 이들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UBE) 인성교육원(원장 신혜숙)과 국제뇌교육학회(회장 이승헌)가 지난 26일 UBE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는 70여 개 팀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1차 심사에 지원했다. 이 가운데 20개 팀이 통과하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92년 전 아우내 장터에서 18세 어린나이로 일본의 총검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목 놓아 외치다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 순국 92주기 추모제를 28일 오전 11시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천안시(시장 성무용)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근창)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신영교 대전지방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