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특히 화재나 재난 등이 발생했을 때 문자나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다매체 신고 서
폭우와 폭염 등이 반복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정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삼계탕 등 보양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랜만에 1단계로 전환되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쌀쌀해진 기온 탓에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느슨해질 수 있으나,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여름철에 못지않은 식중독 사고가 일어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야영장, 유원지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 도시락 준비와 야외에서의 식음료 보관 및 섭취 시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2015년~2019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가을철(9월~11월)에 89건이 발생해 2,082명이 피해를 입었다. 한편, 여름철(6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는 안전한 식품 구입과 안전 사용에서 시작된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피서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을 떠나 여름휴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려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음식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 구입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해수욕장 등 피서지나 야외활동 할 때 필요한 식품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 등을 소개한다.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명절 연휴기간 차례음식을 준비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 친척들과 나누게 된다. 그러나 9월에는 여름 못지않게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건강한 명절을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정보들이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위한 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했다.안전정보의 세부 항목은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음식 재료 보관 및 준비 요령 ▲명절음식 조리· 섭취·보관 요령 ▲명절음식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성묫길· 귀경길 식중독 예방 요령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등이다.우선
가을철은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란다. 그 중엔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도 있다. 이 같은 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하여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2,100여 종의 버섯이 서식하는데 그 중 독버섯은 약 85종이다. 독버섯을 먹고 30분〜3시간 이내의 중독증상은 2〜3일 내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6〜8시간 이후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또한, 대부분
여름철의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는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야생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 사고는 덥고 습해 버섯이 잘 자라는 7월부터 산행이 많은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자생 버섯은 1,900여 종으로 알려졌는데 이 중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00여 종뿐이며, 나머지는 독성이 있거나 식용 가치가 없다. 독버섯이 식용버섯과 생김새, 서식지, 발생 시기 등이 비슷하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우산광대버섯’, ‘알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은 치명적인 균독소 아마톡신이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