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점점 심각해지는 물 부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물과 관련한 역사적인 장소로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의 출발지인 '수도박물관'이 있다. 수도박물관은 지하철 서울숲역에 내려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옆에 위치한다. 수도박물관이 있는 곳은 원래 최초 정수장인 뚝도수원지의 제1정수장이 있던 자리이다. 현재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24시간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으며, 그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0일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소등캠페인을 전개한다.‘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20일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를 하며, 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해 서울시 청사, 서울시 산하기관과 자치구 청사 등 공공기관, 숭례문, 광화문, 덕수궁, 국회의사당, 63스퀘어, 롯데월드, 예술의전당 등 서울의 주요건물에서도 밤 9시부터 5분간 소
서울시는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검사결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서울물연구원은 1㎝정도 유출을 발견했다는 중구 한 오피스텔의 세면대, 주방싱크대, 저수조 유출, 관리사무실, 경비실, 인근지점 등 총 9지점에서 20일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고 검사한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서울시상수도본부는 “현재로서는 수도관이 아닌 외적 요인을 통한 발생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된 중구의 해당 오피스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바이러스 확산에 우려가 많은 가운데 서울시민들이 마시고 손을 씻는 수돗물, 아리수는 바이러스에 안전한가?서울시는 24일 시민이 매일 쓰고 마시는 수돗물은 정수처리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밝혔다.현재 아리수는 한강에서 원수를 가져와 각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적정약품으로 불순물을 걸러내는 1차 처리 후, 오존과 입상활성탄(숯)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공정을 거친다. 정수처리 최종 공정은 미생물 억제를 위해 적정량의 ‘염소’를 투입한다. 이 과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