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등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자체 7곳이 5월 4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주관한 이번 표창은 보호∙ 안전∙ 인권∙ 권리 등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해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표창하는 아동친화도시 지자체 부문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광주광역시 동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울특별시 성동구, 전라북도 완주군,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음성군 7곳
대학생 차승연, 한영찬, 천다은은 시각장애인 횡단보도 보행을 지원하는 앱 'Safelight'을 개발해 현대오토에버 앱 개발 공모전(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유련, 이단비, 김가영 팀은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앱 '키치캐치'를 개발해 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앱 개발 공모전(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을 통해 이같이 입상작을 선정하고 취약계층의 편의를 돕는 9개의 앱 출시를 지원했다.올해로 7년차인 이번 공모전에는 2
전국의 초·중학생 29명으로 구성된 유니세프아동의회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논의해 온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이들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가 1월 13일 개최한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를 위해 유니세프아동의회 어린이들과 함께 아동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제안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최시원 유니세프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와 정현주 카카오 이사(이용자보호 팀장)가 직접 참석했으며,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리더 도종환 의원과 유니세프아동의회 의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유니세프아동의회 오다연(서울 봉영
중남미 아이티는 지난 7월 대통령 암살 이후 증폭된 사회적 불안에 코로나19, 지진, 폭우까지 더해지고 있다.규모 7.2의 아이티 강진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서쪽 125㎞ 지점에서 발생해 남서부 도시 레카이와 제레미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였다. 강진에 이어 열대성 폭풍까지 연달아 덮치면서 2,200명의 사망자와 1만2,000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옥 13만 채 또한 파손돼 살아남은 사람도 거리에서 살아가는 상황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월 23일 강진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아이티 어린이를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오는 3월 30일 학대피해아동 즉각 분리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2세 이하 학대피해아동을 가정환경에서 보호하는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이 올해 새롭게 도입된다. 1년 내 2회 이상 신고된 아동 중 학대가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또는 보호자가 아동의 답변 방해를 하는 등의 경우 즉시 분리 보호한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3월 8일부터 위기아동가정보호사업에 참여할 ‘보호가정’을 모집한다. 올해 200가정을 모집할 계획이다.보호가정은 양육자 나이가 25세 이상으로 아동과 나이차이가 60세 미만이고, 안정적인 소득 등이 있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역 현장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월 25일 부산, 광주, 울산, 충남, 전북, 전남 6개 시·도의 5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두 번째 릴레이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부터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주재로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부단체장 대상 권역별 릴레이 영상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월 19일(화)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대응체계의 현장 실행에 지자체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수적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5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학대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서울 양천구 입양아(“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그간의 아동학대 대책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은 없는지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정세균 총리는 “ 정부는 지난해 7월,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학대 우려가 큰 아이는 국가가 개입해서 즉시 분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고 올해 3월말부터 시행한다. 이렇게 분리된 피해아동을 보호해 주는 시설과 쉼터도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및 복구에서 아동보호 행동이 즉각 필요하다는 내용의 제언서를 외교부에 전달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이 제언서는 12월 3, 4일 열리는 유엔총회 코로나19 특별 세션에서 아동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외교부 국제기구국 유엔과에 전달했다. ‘ 6개 제안’으로 이뤄진 제언서는 코로나19로 심화된 취약계층 아동의 빈곤율과 불평등에 주목하면서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아동권리의 총체적 위기 해결을 위
앞으로 아동학대가 두 번 신고되면 즉시 분리 보호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최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학대 사망 사건을 함께 분석하고, 이 같은 내용의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개선안을 보면 두 번 이상 신고되는 아동학대 사례에는 피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분리 보호한다.현행 아동학대처벌법 제12조(붙임1 참조)에서 재학대의 위험이 급박·현저한 경우에는 경찰 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피해아동 격리 보호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소극적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25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2020 아동권리포럼- 온택트 시대, 온라인에서의 아동권리’ 포럼을 공동주최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의 온라인 노출 시간이 증대된 가운데 온라인 아동 성 착취•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 보호 및 아동참여 방안을 모색해 아동친화적인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1, 2부로 이뤄진 포럼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윤주 연구위원)과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김묘은 대표)는 ‘비대면 아동친화적 온라인 환경 활용 가능성’과 ‘온라인 교육을 통한 아동권리 증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