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설은 일상 회복으로 귀성ㆍ귀경ㆍ여행 등 대국민 이동이 예상되나,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지난 추석과 같이‘이동 시 방역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천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2022년 1월 1일부터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심야 시간대(0시∼오전 6시)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게임 제공을 금지하는 일명 ‘게임 셧다운제’가 폐지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법률(21. 12. 7. 공포)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심야시간대 인터넷 게임 제공 시간 제한 및 위반 시 벌칙규정 삭제 △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치료 등의 서비스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로써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내년 1월 1일부터 과적이나 적재불량 등 교통법규를 빈번하게 위반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에 대하여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을 제외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심야시간대(오후 9-오전 6시)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에 대해 30-50% 통행료를 할인 중이다. 이는 지난해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과적ㆍ적재불량 등 법규 위반행위로 인해 도로파손과 교통사고 등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도로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도로법 제77조
서울시는 11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최대 고비로 보고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했다.시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와 함께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 방역'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연말모임과 심야시간 불필요한 이동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운행을 단축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24일부터, 지하철은 시민에게 충분히 안내한 후 27일부터 22시 이후 운행횟수를
지난주 국내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 104명으로 일주일 만에 세 자리수를 기록하고 22일 137명으로 정점을 찍고 23일 66명, 24일 50명으로 낮아졌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서구권에서 코로나19 3차 물결이 뚜렷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감염의 작은 불씨도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오는 31일 할로윈데이가 재확산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할로윈데이는 고대 켈트족의 풍습에서 유래했으며, 새해와 겨울의 시작을 맞는 매년 10월 31일 괴상한 복장을 하고 이웃집을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전기차, 수소차에 대한 통행료 50% 감면혜택이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기차 수소차 통행료 감면제도 연장과 더불어 ‘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도 2년 연장하며,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의 심야 할인을 한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한 ‘유료도로법 시행령’개정안은 지난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했다.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2017년 9월 도입되었던 전기‧수소차 감면제도가 연장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국내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화물
전남 신안의 천사대교가 오는 4월 4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월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하여, 총 5천 814억 원이 투입됐다. 신안군은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압해읍 송공리 송공항 특설무대에서 천사대교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는 천사대교 개통 기념 축하쇼및 불꽃쇼
송년 모임으로 늦은 귀가가 잦아지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서울시가 12월17일(월)부터 12월31일(금) 밤(2019년 1월 1일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8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시내버스의 막차 연장 운행으로 연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버스의 심야 이용수요를 충족하고, 기존 올빼미버스(9개 노선) 및 12월 1일부터 운행 중인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4개 노선)와의 연계성을 높여 늦은 시각 귀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자정 이후의 승객 수를 고려하여 일요일 밤(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심야전용버스, 일명 '올빼미버스' 이용객이 50일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시는 9월 13일 심야버스를 9개 노선으로 확대한 후 11월 1일까지 '올빼미 버스 50일 운영결과'를 15일 발표했다.먼저 50일 동안 총 이용승객은 30만3,940명이었다. 이는 하루 평균 6,079명이고 버스 1대당 하루 평균 138명꼴
서울시가 송년, 신년회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택시 승차거부에 대비해 심야전용택시 1,479대를 도입한다. 또한 내년 1월 말까지 택시 승차거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택시 승차거부 해소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심야전용택시는 표지판에 쓰인 '개인9'라는 숫자로 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