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전국 들녘은 온통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만개한 국화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유혹하는 지역 국화축제가 물결을 이루며 이어진다. 오는 10월 14일 연천군에서 국화축제가 개막하며, 20일에는 화순과 함평, 익산 등에서 국화축제가 개막하고, 21일에는 청남대에서, 27일 부여, 28일 영암 월출산과 마산에서 각각 축제가 펼쳐진다.연천군 국화전시회연천군 국화전시회가 오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화조형물과 분재, 국화정원 등을 선보이며, 농산물과 먹거리, 국화 등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10월 6일 밤 7시 30분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블랙야크 소속) 선수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이도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4위(69.3점), 리드 2위(72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8월 5일 새벽 1시 30분경에 열린 볼더링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20)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더링 종목에서 동메달 획득하였다고 밝혔다.이도현 선수는 볼더링 종목 결승에서 2T 3z 5 15 (4개의 과제 중 2개를 5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3개의 존을 15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하여 3위를 차지하였다. 이도현 선수는 올해 체코 프라하 월드컵에서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이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꽃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산림청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시문학으로 만나는 자생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모전을 시작한다. 무궁화 축제 8월 10-15일, 순천에서 만나보세요!산림청은 오는 8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34)이 2023 IFSC 프랑스 샤모니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리드 경기에서 30번째 우승했다.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으로 7월 10일 오전 4시 30분경에 열린 9차 월드컵 대회 여자 리드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가 리드 여자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김자인 선수는 전날인 9일에 치른 예선전에서 첫 번째 루트 완등하였고, 두 번째 루트에서는 35+를 기록하여 6위로 준결승에 진출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민간문화외교 최일선에서 활동한 한문화진흥협회 정재민 회장이 별세했다. 정재민 회장은 작년 10월 신장암 말기 진단받고 투병 중에도 문화외교를 멈추지 않고 이어갔으나 삼성서울병원에서 7월 3일 2시 30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1958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난 정재민 회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84년 한문화진흥협회를 설립, 세계 100여 개국 주한대사관과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보존, 발전 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를 인정받아 제24회 여의대상과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하였다.또한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6기의 경우 정상적으로 사출이 진행된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여부 확인을 위해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예정이다.누리호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5월 1일 오전 11시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공식행사로 ‘거리행진과 거리행사’가 열린다.제1회 어린이날이었던 1922년 5월 1일(월)을 기념하여 이날 행사는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최하고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단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먼저 어린이와 가족, 문화예술인들이 방정환 생가터(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5번지 로얄빌딩 정문 오른쪽 모퉁이)에서부터 광화문광장을 거쳐 세종문화회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2월 29일 “지난 8월 5일 지구를 출발한 다누리는 145일간의 긴 항행 끝에 달에 무사히 도착하였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성공을 발표했다.이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을 진행한 오태석 제1차관은 “지난 12월 26일 제3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하였고, 12월 27일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다누리는 현재 초속 1.62㎞의 속도로 약 2시간마다 달을 공전하고 있으며, 달 상공 약 100㎞의 임무궤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대한민국 다누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12월 17일(토) 새벽 2시 45분경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이하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하였다고 밝혔다.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되어,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다. 이는 약 13분간 추력기를 가동하여 속도를 약 8,000km/h에서 7,500 km/h까지 감속, 목표한 위치까지 정확히 맞춰야 하는 고난도 작업이다.항우연은 1차 진입기동 후 약 2일간의 궤도정보 분석을 통해 12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