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하나가 3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첫 독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첼리스트 이하나는 불멸의 걸작을 남긴 베토벤, 멘델스죤, 슈만, 그리고 한국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연주한다.이하나는 “가장 나다운 그리고 나를 담은 음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라며 “ 이 연주회에서 4인 4색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표현하겠다”라고 말했다.이탈리아 여행 만난 큰 세상을 선율로 그려낸 멘델스존의 무언가 작품번호 109로 벅차올랐던 가슴을(喜), 귓병 악화로 절망에 빠진 베토벤이 유서를 남긴 후 마지막
국가보훈부는 오는 11월 24일(금)부터 2024년 3월 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를 주제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첫 국외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환국(1945년 11월 23일) 78주년을 맞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주중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3월 1일 개관한 임시정부기념관의 개관특별전과 대통령기록관(세종시)에서 열린 국내 순회전시를 발전시킨 것으로,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오스트리아 작곡가 아르놀트 쇤베르크(Arnold Schönberg)의 음악을 도자와 회화로 재해석한 전시가 열린다. 그중에서 독일의 서정시인 리하르트 데멜(Richard Dehmel)의 연작시 중 하나인 「정화된 밤」에 쇤베르크가 곡을 붙인 현악 6중주곡은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리아트페이스(대표 김나리)와 아이프미술경영(대표 김윤섭)이 쇤베르크 곡을 작품에 옮긴 이색적인 전시를 마련했다. 호리아트스페이스(서울 강남구 압구정로80길 26)에서는 11월 25일(토)까지 김명주 작가의 기획초대 개인전 《정화된 밤 Trans
‘남도영화제’가 경연, 산보, 풍광, 동행, 여흥 섹션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상영작과 상영시간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일상과 삶, 자연과 사람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과 미래적 시선을 담은 작품들로 꾸려진 [경연] 섹션은 총 636편의 지원 작품 중 25편이 엄선됐다. 장편영화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를 포함해 총 9편이며, 단편영화는 김초희 감독의 , 홍석재 감독의 를 포함한 총 16편으로 극영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
롯데뮤지엄은 오스틴 리(Austin Lee)의 국내 최초 개인전 《패싱 타임(PASSING TIME)》을 9월 26일(화)부터 12월 31일(일)까지 개최한다.오스틴 리(Austin Lee)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확장 현실 기술을 기존 회화와 접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는 우리 시대를 반영하는 디지털 기술과 회화를 지속적으로 탐구한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회화, 조각,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한다. 영상 작품의 배경 음악을 몸소 작곡할 정도로 오스틴 리는 음악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는 12월 31일(일)까지 《럭스: 시적 해상도 (LUX: Poetic Resolution)》를 개최한다. 이번 《럭스: 시적 해상도》 展은 전시의 두 번째 해외 순회 전시로서 동시대 현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작가 카스텐 니콜라이(Carsten Nicolai), 피필로티 리스트(Pipilotti Rist), 드리프트(DRIFT) 등 12팀의 아티스트 그룹이 참가하며 대규모 시청각 설치 작품 16점을 볼 수 있다. 현 미디어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준 세
- 자존심 싸움 아닌 한류 콘텐츠의 막강한 영향력과 산업적 수익의 문제- 中 언론이 부추기고 中 학자가 논리 제공, 中 청년 누리꾼이 분노‧투쟁세계인이 열광하는 한복은 2021년 10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HANBOK’으로 영문 등재되고, 지난해 7월에는 ‘한복 생활’이 우리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 또한, 올해 초까지 미국 조지아주를 포함 3개 주와 4개 도시에서 ‘한복의 날’을 지정‧선포했다.그런데 한민족이 향유‧계승해 온 한복은 물론 김치, 한지, 한옥, 삼계탕, 삼겹살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콘텐
박지현 작가는 주제나 형태, 재료와 장르를 넘나드며 작업하는데, 표현 양식은 ‘Transpose(이항)’, ‘Transfer(변이)’, ‘Transform(변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연결된다. 이렇게 작업하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그 작품들을 관통하는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과 성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 박지현 개인전 《TRANS-》가 8월 29일 백아트 서울에서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형태나 외형에는 변화없이 의미를 다르게 만드는 ‘이항(Transpose)’, 작가가 만든 작업의 연관성을 좇아 새로운 재료나 새로운 기
STARS 그룹과 갤러리K는 차홍규 작가(한중미술협회장)와 중국 뤠이용더(瑞永德) 작가를 초청하여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7월 24일부터 한국NFT센터(KOREA NFT CENTER)에서 개최한다.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은 말과 예술을 접목한 ‘마술(馬術)’을 콘셉트로 말과 예술에 대한 향연(말과 예술 : 마술 Magic)을 주제로 NFT·STO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Digital Art& Fine Art를 선보인다.7월 25일 개막식에는 차홍규 작가와 뤠이용더 작가를 비롯하여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이자 세계어린이태권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7월 7일(목)부터 16일(일)까지 열린 제2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본선 경연에서 김영웅(세종대학교)이 대회 그랑프리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영웅은 이번 대회에 컨템퍼러리댄스 시니어 남자 부문에 〈I’ll take it. I’ll accept it〉으로 참가하여 1위에 올랐다.(사)서울국제문화교류회(회장 김성재)가 주최한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발레, 민족춤, 컨템퍼러리댄스, 안무의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상급의 국제무용경연대회이다. 올해는 10개국에서 840명이 예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