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무형문화재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8월중 전국 각지에서 ‘국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전승활동 기획행사’를 펼친다. 특히 ‘공개행사’는 악기장과 안성마춤유기장 등이 현장에서 문화재 제작과정을 실제로 보여주는 생생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대에 녹아든 무형문화’를 주제로 한국의 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인문학 강좌도 펼쳐진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궁중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관람할 수 있는 ‘궁온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형문화
청결하고 단정한 몸가짐을 중요시하던 옛 여인들은 용모와 맵시를 가꾸기 위해 경대 앞에 앉아 화장을 하고 보석함에서 다양한 장신구를 꺼내 단장을 했다. 이들 노리개, 떨잠 등 장신구와 경대, 보석함을 재현한 인간문화재의 작품들을 모아 소담한 전시가 열린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월 15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5개월 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책마루(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라키비운 책마루 작은 전시 ‘꾸민, 단장을 하다’를 개최한다.전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으로 지난해 작고한 고故 송방웅 보유자의 7종목, 18점
농장이나 텃밭 등을 운영함으로써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거나 증진하도록하는 것 또는 그 시설을 가리키는 ‘케어 팜(care farm)’의 우리말 대체어로 ‘치유 농장’이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이 지난 8월 7~9일 개최한 새말모임에서 선정했다. 또한 10일부터 11일까지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0.2%가 ‘케어 팜’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또한 ‘케어 팜’의 대체어로 ‘치유 농장’이 적절하다는 대답이 92.6%로 나타났다.이외에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 소재)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연다.세부일정은 ▲‘누들로드-국수는 어떻게 인류를 매혹시켰을까?’(8.13. 이욱정 PD), ▲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8.20.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나를 찾아가는 사진’(8.27. 김진석 사진작가), ▲ ‘당신이 알던 속담의 배신’(9.3. 엄윤숙 작가), ▲ ‘물리학자가 바라보는 세상’(10.8.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 ‘자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 행사가 전주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오는 7월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4회에 걸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번 문화행사는 ▲주목할 만한 인문학 저자 강연인 책:탐 2회 ▲ 지역단체 협력 프로그램인 책:런치 2회씩 교차 진행된다.책:탐 프로그램으로는 7월 24일 오후 7시 《인생극장》의 저자 노명우 아주대 교수가 부모 세대가 보고 즐겼던 영화와 책을 바탕으로 당시 시대상을 소개하고 세대 간 교
도서관에는 얼마나 많은 책이 보관되어 있을까. 그 많은 책은 어떤 여정을 거쳐 이용자에게 도달하고, 제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걸까? 궁금하다면? 국립중앙도서관의 문을 두두려라.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제52회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오는 12일(화)부터 18일(월)까지 1일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