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모든 차량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해야 한다. 또 교차로 우회전시 일단정지가 의무화된다. 법제처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포함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필수이에 따라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않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그 정지선)에서 일시정지해야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제까지 파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우정 노조의 충정을 잘 알고,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노사 양측이 선의의 조정에 임해 파업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8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전일 시작한 민주노총 주도 공공부문 공동파업에 우려를 나타냈다.이 총리는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공공부문 공동파업으로 10,438개 학교 중에서 26.8%인 2,802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돼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오거나 빵으로 점심을 때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는 6월 11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대안 논의했다.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대안은 1안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하계에만 별도로 누진구간 확대 (누진구간 확대안), 2안 하계에만 누진 3단계를 폐지 (누진단계 축소안), 3안 연중 단일요금제 (누진제 폐지안)이다.전기소비자, 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청회는 누진제 TF 위원장(박종배 교수)의 3개 개편안 설명, 소비자단체·학계·연구계 등 전문가간
7~8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로 가구당 평균 19.5%인하 효과가 발생하고 총 2,761억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하여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8월 7일 발표하였다.이번 대책은 크게 △7~8월 두 달 간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에 특별 지원 대책,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3가지가 담겨 있다. 산업통산부는 주택용 누진제는 7~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1단계와 2단계 누진구간을 각각
문재인 대통령은 8월 7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7, 8월 가정용 누진제 한시적 완화 등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지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걱정이 많다.”며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우선 7월과 8월 두 달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정용 전기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