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 프로그램이 박물관과 중앙극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부여박물관, 춘천박물관 등은 기획 및 특별전과 연계해 전시관람과 해설,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힐링과 사유를 돕는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중앙극장도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 단체 대상 MASK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숨겨진 나의 부캐를 찾아라!”국립민속박물관은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수험생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22일 개막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공동 기획전시 와 12월 8일 개막하는 특별전을 무료관람 혜택을 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을 진행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대상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0건의 누정(樓亭)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곳은 ▲강원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경북 김천 방초정(金泉 芳草亭) ▲경북 봉화 한수정(奉化 寒水亭) ▲경북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 ▲경북 안동 청원루(安東 淸遠樓)와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 ▲경북 경주 귀래정(慶州 歸來亭) ▲대구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 ▲전남 영암 영보정(靈巖 永保亭) ▲전북 진안 수선루(鎭安 睡仙樓) 이다. 누정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누각은 멀리 넓게 볼 수
조선시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깊이 사유하며 시와 노래를 짓던 누각과 정자건물들이 보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국 시도지정 문화재와 문화자료로 등록된 총 370여 건의 누각과 정자(누정樓亭) 문화재 총 370여 건에 대한 전문검토를 거쳐 최종 10건을 보물로 신규 지정예고 했다.보물로 지정예고된 누정으로는 강원도 강릉 경포대, 경상북도의 김천 방초정과 봉화 한수정, 청송 찬경루, 안동 청원루, 안동 체화정, 경주 귀래정, 대구광역시의 달성 하목정, 전라남도 영암 영보정과 전라북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7월 18일(목) 재일교포로 자수성가한 고故 윤익성(尹翼成)(1922-1996)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창업주의 유족으로부터 조선 16세기 중반 제작 ‘경포대도鏡浦臺圖’와 ‘총석정도叢石亭圖’ 2점을 기증받았다.이번에 기증된 ‘경포대도’와 ‘총석정도’는 현재 전하는 강원도 명승지를 그린 가장 오래된 그림이다. 특히 16세기 감상용 실경산수화 제작 양상을 알 수 있는 유일한 현존작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두 작품은 16세기 중엽 관동(關東)지방의 빼어난 풍경을 유람하고 난 후 감상을 그린 것이다. 기증받은
문화재청은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江陵 鏡浦臺와 鏡浦湖)’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08호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는 고려 말 충숙왕 13년(1326)에 방해정(放海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0호) 뒷산 인월사터에 창건된 누정(樓亭) 건물로, ‘정자가 없어 비바람이 치는 날 놀러 왔던 사
가을은 음양오행상 수렴하는 계절이어서 활발한 대외적 관계를 이제는 거두어 들이는 것인 만큼 자칫 쓸쓸해지기 쉽다. 더구나 낙엽 위에 흰 눈발까지 날리는 늦가을 초겨울 무렵은 거두어서 안에 저장하는 때여서 별로 거두어들일 것이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을씨년스럽게 한다.자칫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마음을 다독거리기란 사람 만나는 것과 여행만한 것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