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규모 단위 지역 마을의 공동체정원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나도 정원을 갖고 싶다 (실전편)」를 최근 발간했다.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마을정원과 공동체정원에 대한 조성과 관리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책자는 기존에 조성된 공동체정원 현황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공동체정원의 정의와 유형을 소개하고, 정원 대상지의 적합성 판단 체크리스트와 공동체정원 조성의 목적과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상세한 과정을 담았다. 특히, 정원의 실제적인 설계와 조성사례를 소개하여 처음 정원을 만드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우리 소리에 실어 전 세계에 전하는 20대 젊은 국악 예인 5명으로 구성된 국악그룹 ‘비단’. “한국의 보물을 노래한다”라는 명확한 콘셉트로 활약한 ‘비단’은 판소리 전공 보컬 김수민, 타악 김지원, 가야금 손예, 대금 김가윤, 해금 서재원으로 최소 10년 이상 국악을 전공한 실력파 멤버로 구성되어있다.지난 9년간 훈민정음과 한복, 역사 인물을 비롯해 30여 종 문화유산을 주제로 노래와 연주를 하고, 그 주제에 얽힌 우리 역사를 함축한 다큐와 뮤직비디오(M/V)를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로 제작해 발
광주광산구,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가 방역우수사례로 발표했다.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강임준),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3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였다.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거버넌스구축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다문화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외국인 주민지원 단체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통역과 예방 활동을 지원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25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체류 외국인 250만 시대, 경제활력 제고와 공존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9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이번 목요대화는, 생산연령인구 감소(2018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데드 크로스 발생(2020년) 등 현실화한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재한외국인과 함께 공존과 통합의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인정책 전문가와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참석하여, 외국인재 유치와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인구절벽의 충격을 완화하
정세균 국무총리는 취임 이튿날인 1월 15일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각이 중심이 돼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열린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에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각 부처에 “올 한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과감한 규제혁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봄 여행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봄 농촌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을 운영한다이번 봄 농촌여행주간에 전국 117개 농촌여행지(농촌체험휴양마을 105개소, 교육농장 7, 농가맛집 3, 농촌테마공원 1, 6차산업인증업체 1)에 방문하는 농촌관광객은 10∼30% 할인 받은 비용으로 체험, 식사, 숙박을 즐길 수 있다.특히,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 관광객까지 감소함에 따라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산
정부는 17일(목) 울산시청에서 수소차·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지난해 8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를 3대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한 이후, 산업부는 같은해 9월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수소경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차관)를 구성하여 3개월 여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최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제43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진도 울금산업특구’ 2개 지역특화발전특구(이지역특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새로운 콘텐츠와 특화사업을 접목해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특구’의 계획변경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는 지역여건에 적합한 지역특화발전을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고 지정기간 동안 일반적인 규제의 적용을 배제하는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20
2016년(단기 4349년) 정치 분야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가 있다.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과는 올해로 집권 4년 차를 맞게 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016년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흔들 총선을 구도와 이슈, 인물을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 20대 총선 구
최근 정부와 여당 간의 대립이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법률과 어긋난 행정입법의 수정·변경을 요구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 정부의 행정을 국회가 일일이 간섭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국회법에 합의한 유승민 원내대표를 정면으로 비난했다. “자기의 정치 철학과 정치 논리에 정치를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