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웹툰 분야에 활용하여 상생·공정의 기틀이 될 만화·웹툰 제·개정 표준계약서 2종의 제정안과 6종의 개정안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로 마련한 표준계약서 제정안은 ▲2차적 저작물작성권 이용 허락 계약서,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양도 계약서 2종이다. 이는 본계약의 부속계약서 또는 별도 계약서 양쪽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계약서이다.기존의 표준계약서인 ▲출판권 설정계약서, ▲전자책 발행계약서, ▲웹툰 연재 계약서, ▲만화저작물 대리중개 계약서, ▲공동저작 계약서, ▲기획만화 계약서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지난 1년 동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 및 유통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또 국내 OTT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 문체부는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3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재선 작가는 한국화의 조형원리와 서양화의 아상블라주 기법의 조화로 독특한 한국적 얼을 표현한다. 작가의 시리즈는 한국의 전통적인 한지를 사용하여 한국인이 지닐 수 있는 얼을 표현한다.또한, 김재선 작가는 한지를 사용해 단순하게 그리는 회화의 범주를 넘어, 특수한 오브제를 부착해 화면에 밀도감을 높이는 기법을 구사한다. 이러한 방식은 화면 속 또다른 세계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공간의 깊이를 선사한다.한지로 김재선 작가는 고무신 작업을 한다. 왜 고무신일까?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흙묻은 고무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600여개의 오일장을 35년째 기록한 ‘장돌뱅이 사진가’이자 소설가 정영신 작가가 사진집 《어머니의 땅》을 펴냈다. 또한 사진집 출간에 맞춰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나무아트’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시를 한다.사진집 《어머니의 땅》은 정영신 작가가 장터 다니면서 장에서 만난 엄마들과 함께 시골마을로 들어가 그들의 삶을 기록한 것이다. 사진집 《어머니의 땅》은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작가는 필름을 하나하나 찾아 스캔하고 정리하면서 내 오랜 숙제를 마무리 한 작업이다. 눈빛출판사 이규상 대
서울연극협회(회장 송형종)와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공동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정상철)에서 극단가변(강동지부)의 ‘검정고무신’(위기훈 작, 이성구 연출)이 대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7일(화) 시작해 4월 6일(금)까지 11일간, 총 10개 단체가 참가하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출연자와 스태프, 관객 약 2,000여 명이 함께했다. 대상을 받은 극단가변의 은 희곡이 지닌 언어의 밀도와 구성의 탄탄함과 배우들의 고른 연기, 무대장치 등의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오는 3월 27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12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서울연극협회(회장 송형종)와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총 10개의 단체가 12일간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예선 경쟁을 벌인다. 첫 시작을 알리는 '가족극'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의 (작 최세아, 연출 황태선)은 우리나라 70년대 경제 성장을 이끌면서 에너지산업의 주축을 이룬 광산 도시 이야기로 광부의 애환과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