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산행이 많아지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위험으로 인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 탐방로 615개 구간 2,009km 중 143개 구간 619km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통제된다.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115개 구간은 전면통제되고, 28개 구간은 총 253km 중 170km는 부분 통제된다.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11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지난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산불 장기예측 결과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산불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음’으로 전망되고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에서 돌말류 미기록종 9종을 발견했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강원도 태백시의 한강(검룡소)과 낙동강(너덜샘) 발원지에서 9종의 미기록종을 포함한 돌말류 38종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미기록종은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종이지만, 다른 나라에는 분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생물종을 말한다. 돌말류는 물속을 떠다니거나 돌이나 생물체 표면에 붙어 사는 미세조류(microalgae)로, 엽록소가 있어 광합성을 하며 수서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1차 생산자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담수 원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화곡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하는 ‘2018 서울시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01명의 청소년과 29명의 청소년지도자로 구성된 '한발 국토순례단' 은 27일(화) 서울시청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태백검룡소→여주강천보→여주신륵사→양평군→서울광나루→남산→서울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이중 91km의 구간을 도보로 순례한다.‘서울시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며 한강의 발원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물할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7곳을 선정했다. 공단은 평균 해발 1,300m 이상의 해발고도로 시원한 하늘길 3곳과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야영과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 4곳으로 선정했다.고지대 하늘길 3곳은 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과 지리산 노고단길, 그리고 설악산 곰배령길이며, 야영장 둘레길 4곳은 가야산 백운동길과 월악산 만수계곡길 그리고 치악산 영원사길과 태안해안 솔모랫길이다.‘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은 두문동재에서 금대봉에 이르는 코스로 동자꽃, 노루오줌,
문화재청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위치한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南楊洲 雲吉山 水鍾寺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수종사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하천경관을 바라볼 수 있고, 운길산 정상에서는 한강은 물론 서울 북동쪽지역의 산지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두물머리는 금강산의 정기를 받은 북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2013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를 진행한다.수능을 마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예비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대학생 멘토 등 총 150명이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 떠나는 110km, 4박 5일간의 국토순례가 18일 서울광장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장마전선이 전국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곳곳에 물난리 소식이 들려온다. 일년 강수량의 절반 이상이 장마철에 쏟아지는 형국이니, 천재지변으로 물난리가 나는 것이야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마다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쪽으로 결론이 나는 마당이라 하늘 탓만 하기에도 미안할 지경. 첨단장비를 이용한 기상예보 시스템을 갖추고도 매년
▲ 지난 9월 19일 강원 국학원과 강원 국학운동시민연합은 태백산 당골광장에 천부경비를 세웠다. 천하대장군인 태백산 석장승 천장 바로 곁에 세워졌다 강원국학원(원장 김현규)과 강원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성철중)은 지난 9월 19일 한민족 최고(最古)의 경전인 천부경을 새긴 기념비를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 세웠다. 태백산 천부경비는 듬직한 천하대장군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