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자원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당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소주방에서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 조선시대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의식’ 행사를 오는 3월 23일부터 선보인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을 오는 3월 23일부터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한여름 폭염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통문화유산을 즐기며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제공된다. 창덕궁 비원의 아름다움과 전통생활문화를 메타버스로 즐기는 ‘비원, 정조의 산책길’이 새롭게 오픈한다.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전시관 1층 해양생명홀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개최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단체 부문에 선정된 아시아민족조형학회의 전시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를 오는 8월 21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고려청자를 비롯한 해양유물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전통공예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내년 6월 25일까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에서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유물 2만9천여 점 중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주제전을 개최한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을철에 많이 찾는 약초 중 일반인이 헷갈리기 쉬운 '도라지ㆍ미국자리공', '감국ㆍ산국', '더덕ㆍ만삼'의 구별 방법을 제시했다. 식물 중에는 구별이 어려울 만큼 ‘닮은’ 것들이 제법 많다. 특히, 같은 속(屬)의 경우 전문가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다. 도라지와 미국자리공은 땅 위로 나온 부분은 생김새가 확연히 다르지만, 줄기가 죽은 뒤 뿌리만 봤을 때는 매우 비슷하다. 도라지는 식재료와 약재로 널리 이용하지만, 미국자리공의 뿌리는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6월 3일부터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수중 발굴조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마도 해역은 2007년 그물에 걸린 26점의 고려청자가 신고되면서 처음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이곳은 예로부터 강한 물살로 선박의 운항이 어려워 난행량(難行梁)으로 불렸으며, 난파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런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20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박물관은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증 기탁유물 특별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는 소장유물 1,300여 점 중 부여 김동효 영정을 비롯해 청동기 석검과 석기편, 백제연화문수막새, 삼족토기, 상감국화문대접, 부산서원고문서 등 85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또한 조선시대 초상화인 정언욱영정(도유형문화재 제193호),
복기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1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8회 국학원 정기학술회의에서 ‘바른 한국상고사의 의미와 그 연구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복 교수는 “지금 시대는 상고사 정신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일본의 한국사 조작, 중국 동북공정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라며 “상고시대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