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월 16일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총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민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 후 6일 만에 직접 발표한 입장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총리는“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애써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와 관련하여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그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를 2000명으로 확정하고 이를 고수해왔다.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
“특권국회 폐지하라!”“불신국회 해산하라!”3월 31일 서울에서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라는 국민의 우렁찬 함성이 울려퍼졌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이하 나공생)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역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을 위한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는 국회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열기로 뜨거웠다.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국민들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나서 “특권국회, 불통국회, 불신국회, 분열국회”라는 잘못된 정치 문화를 “민생국회, 소통국회, 신뢰국회, 화합국회”라는 바른 정치 문화로 바
정부가 증원한 의대 정원을 비수도권에 82%, 경기·인천지역에18%를 배분했다. 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교육부는 3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와 의대 정원 배정 기준을 발표했다.배정 기준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 격차 해소,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 구축, 정원 50명 미만 소규모 의대 규모 확대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금번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
시민단체가 대국민성명서를 통해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목적으로 하는 헌법개정 100만 운동에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태현, 김현아, 이하 나공생)는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국민운동 동참 및 나공생 회원참여’ 캠페인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33만 명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3월 10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대국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궐기대회는 국회의원 특권을 상징하는 벽을 무너뜨리는 퍼포먼스을 시작으로 참가자 모두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바라는 피겟을 들고 뜨겁게 호응하는 가운데 열렸다
“국회의원 특권폐지! 낡은 정치 비판만 말고 국민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임을 보여주자!” “국회의원 스스로 내려놓지 못하는 특권남용, 국민이 내려놓게 합시다!”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태현, 김현아, 이하 나공생)는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국민운동 동참 및 나공생 회원참여’ 캠페인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33만 명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10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대국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나공생 서울과 경기 지부 및 지회 회원과 동참회원들이 모여 국회의원 특권폐지 국민 100만 명 참여를 위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박태현)는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위한 헌법 개정 100만 궐기대회를 오는 3월 10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보신각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회의원들이 민생과 국가를 돌보지 않고 정쟁만을 일삼고, 막강한 특권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더 많이 쟁취하는 데만 관심을 갖고 있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힘을 합쳐 헌법에 규정된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자는 내용으로 헌법개정 100만 운동을 전개한다는 선언을 하는 자리이다.박태현 대표는 “국회의원이 헌법에 명시된 청렴의무, 국익우선의무, 지위
올들어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가 국회의원 특권 폐지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 1월 출범한 나라사랑공동운동본부는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국민운동을 전개 중이며 서명에 동참한 회원이 30만 명이 넘어서는 등 호응이 크게 일고 있다.지난 3월 2일 천안에 있는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에서 박태현 공동대표를 만나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청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박태현 대표는 어떻게 국회 개혁 운동을 하게 되었나요?저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계
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여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 이 늘어난 정원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6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조 장관은 “정부는 10년 뒤인 2035년 수급 전망을 토대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하였다”라면서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 인력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약 5,000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