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권오설·이선호·박래원·이동환 선생을 ‘2021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 네 선생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일(인산일)을 기해 만세 시위로 일어난 학생 중심의 민족 독립운동인 ‘6·10만세운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주요 인물들이다. 올해 95주년을 맞은 6·10만세운동은 융희황제 승하(昇遐)를 계기로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과 천도교 세력, 학생 조직이 연합하여 전개한 제2의 만세운동이다.독립운동가 권오설 선생은 3·1운동 참가 이후 고향인 안동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비대면 화상간담회‘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행사를 미국지역 한인회장들과 5월 24일(월), 26일(수), 27일(목) 각각 개최했다. 이번 미국지역‘찾동’행사는 한인회 수를 고려하여 동부지역 2회, 중부, 서부로 나누어 네 번에 걸쳐 개최하였으며, 총 66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하였다.‘찾동’행사에서 한인회장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인회 활동 등 정보를 나누고, 아시아 혐오범죄 대응,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2~3세 차세대 참여를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IFLA WORLD CONGRESS, GWANGJU 2022)’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내년 광주에서 개최될 대회를 앞두고 5월 25일 사무국인 주식회사 환경과조경(대표 박명권)에서 조직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조직위는 사무국을 환경과조경에 두고 2022년 8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할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의 사업 전반을 추진하게 된다.이날 조직위 개소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조경진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 회장, 이홍길 사단법인 한국조경협회 회장,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권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은 한국학진흥사업 과제의 1차 선정대상자를 발표했다. (https://ksps.aks.ac.kr/ 참조).한국학진흥사업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며 △해외한국학 중핵대학육성사업 △해외한국학 씨앗형사업 △한국학 대형기획총서사업로 추진한다.‘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은 한국학 연구·교육 역량을 갖춘 세계 각지 대학을 선정, 장기지원을 통해 지역한국학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1년 신규 과제로는 북미 2개(미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와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결과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 차세대 육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한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는 ▲ 재미동포 이주역사에 따른 재미동포사회의 변화 ▲ 미래 주역 차세대 커뮤니티와 단체 파악 ▲ 재미 차세대 단체들의 모국간 관계와 거주국 사회간 참여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재미 차세대 단체들은 모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모국의 연결고리를 활용하는 사례가
수원박물관이 ‘수원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선경(1902~1921)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테마전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을 개최한다. 4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은 이선경을 비롯한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관련 유물·자료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현재 팔달구 중동ㆍ영동ㆍ교동 일원인 산루리는 수원에서 가장 먼저 일제의 침탈을 받은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팔달문 밖 마을을 ‘산루동’이라고 불렀다. 일제의 억압과 수
지난 4월 4일 미주와 유럽 등 영어권 회원 52명과 중국 회원 6명이 참가한 온라인 브레인명상 특별수련에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손은영(45) 씨는 중국어 통역을 맡았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며 어우러진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그리는 다문화를 넘어 지구촌 한문화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손은영 씨는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지구경영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국학기공 강사와 지구시민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에서 만난 그는 쾌활한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오랫동안 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아시아 지역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4월 7일(수)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번 비대면 화상간담회는 두 번째로 재단은 지난 3월15(월)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인회장들과 처음으로 ‘찾동’ 간담회를 시행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동포사회 현황 등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지역 17개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동포사회 현안사항을 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이라는 비대면 화상 접촉 프로그램으로 동포사회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3월 15일(월) 재외동포재단은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인회장들과 처음으로 ‘찾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거주국 코로나19 방역활동 돕기 및 모국 지원 활동을 협의하였고, 재외동포 백신접종 기회 제공 등 요구사항을 청취하였다.이어 이틀 후 17일(수)에는 김성공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미국 10대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으로 만나, 미래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오는 3월 19일(금)부터 4월 3일(토)까지〈2021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나우르즈 인 서울(Nowruz in Seoul)〉을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 축제는 중앙아시아의 봄맞이 신년 행사이자 설 명절인 ‘나우르즈’를 영화주간, 미니토크쇼, 쿠킹클래스, 사진 공모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우선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주간